(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BJ이자 유튜버로 활동중인 창현의 거리노래방&쏭카페 일부 영상이 모두 삭제됐다.
지난 29일 창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창현거리노래방KPOPCOVER’을 통해 “저희 거리노래방 영상 중 많은 수의 영상을 삭제하게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에서 창현은 “30일 새벽 4시 기준으로 저희 거리노래방 영상 중 상당수 영상을 삭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영상 삭제 이유에 대해 “대기업의 갑질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라며 4년간 열심히 달려왔고, 제 이익보다 제가 받은 만큼 꿈꾸는 친구들을 도와주려 했다"고 설명했다.
창현은 “자세한 것은 변호사와 이야기하고 빠른 시일 안으로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현재 창현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이에 네티즌들은 영상 삭제 이유가 저작권위법으로 그런것이 아니냐며 “저작권은 법적으로 보호받아야됩니다.대기업의 갑질이 아닙니다”, “자기 영상은 미친듯이 저작권 사수하면서 남의 저작권 주장은 갑질? 그동안 남의 저작권 이용해서 많은 부를 축적했으면 미안하고 고마운 줄 알아야죠”라고 비판했다.
거리노래방&쏭카페 콘텐츠로 인기를 끌은 BJ 창현은 과거 유튜브 한달 수익으로 1억 9500만원의 수입이 발생됐으며 1년으로 계산하면 23억 4000만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창현은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이며 아프리카 TV의 보이는 라디오, 먹방, 야외 방송, 게임 BJ이자 유튜버이며 동시에 사업가로 활동중이다. 유튜브 채널인 창현거리노래방은 2019년 7월 기준 구독자 236만명으로, 한국 유튜브 채널 중 66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