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응답하라 1988’ 혜리가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로 변신했다.
지난 27일 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앤 혤서웨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혜리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속 앤 해서웨이의 유명한 스타일을 따라한 듯 체크무늬 모자와 진주 목걸이, 검은색 상의를 착용하고 있다. 특히 도도한 눈빛과 포인트되는 레드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팬들은 “너무 이뻐” “보고싶당” “와 이쁘다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인 혜리는 걸스데이로 데뷔했다. ‘응답하라 1988’에서 사랑스러운 고등학생 덕선을 실감나게 연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같은 드라마에 나온 배우 류준열과 열애 사실을 인정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어 드라마 ‘딴따라’ ‘투깝스’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았으며 최근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 고정 출연하며 재치있는 입담과 쾌활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한편 그가 출연한 tvN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을 배경으로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지난 2015년 방영했으며 2016년 1월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