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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탐정’ 이기우, 이청아와 결별 후 근황 공개…열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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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이기우가 이청아와 결별 후 ‘닥터탐정’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 가운데,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이기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치박멸 #알흠다운검은머리 #새치아웃 #장래희망 #간달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장기 없는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한 이기우가 담겼다.

그는 화려한 무늬를 자랑하는 셔츠를 입은 채 머리카락을 매만지고 있다. 이마에 살짝 드러난 주름마저 멋스러운 그의 훈훈한 비주얼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항상 응원합니다!”, “드라마 재밌게 볼게요!”, “와 너무 멋져요”, “팬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기우 인스타그램
이기우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7일 이기우와 이청아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이청아의 소속사 킹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지난해 결별을 결정했고 현재는 서로를 응원하는 친구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

2011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기우와 이청아는 지난 2013년 결별설 4월 불거진 열애설을 인정하고, 달달한 공개연애를 이어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던 바.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결별 소식에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기우는 결별의 아픔을 딛고 SBS 새 드라마 ‘닥터 탐정’(연출 박준우/극본 송윤희)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극중에서 이기우는 재벌 그룹 TL 3세 최태영 역을 맡아 황태자로 변신한다. 최태영은 자신의 인생에서 유일하게 사랑했던 여자 도중은(박진희 분)과 이혼하고 TL 그룹의 경영인에 길을 걷게 되면서,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고자 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오가는 인물.

그간 드라마 ‘더 바이러스’, ‘그냥 사랑하는 사이’, ‘운명과 분노’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던 이기우가 ‘닥터 탐정’에서는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기우가 주연을 맡은 ‘닥터 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 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수사극으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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