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광주 무인공공자전거 ‘타랑께’에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6월 방송된 JTBC 뉴스에서는 지역별 무인공공자전거의 명칭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는 ‘자전거’라는 국민동요에 힌트를 얻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공공자전거 이름은 따릉이다.
광주광역시는 내년(2020년)부터 공공자전거를 시행하면서 이름을 시민들에게 공모한 결과 ‘타랑께’로 선정됐다.
시민들의 반응은 “정감있고 좋다”라는 긍정적 반응이 많다.
또한 이외에도 어떤 명칭후보들이 있었는지에 대해 김옥조 광주광역시 대변인은 “타랑께, 타게요, 굴리쇼 등 사투리 활용한 제안들이 많았다. 소수의견으로 타부러도 있었다”고 전했다.
광주광역시 대변인은 “타부러는 약간 명령형이고 타랑께는 청유형, 권유를 나타냄으로서 지역에서 타부러 하면 기분 나쁠 수 있어서 ‘타랑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이외에도 다른 지역 대전의 경우 2009년부터 진행된 공공자전거의 이름은 ‘타슈’다. 일찍이 공공자전거를 도입한 창원은 ‘누비라’를 쓰고있다.
부산은 2015년 해운대에서 운영했으나 이용율이 저조해 없어졌다. 별다른 이름은 없었고 U바이크라는 이름으로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