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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청량하고 나른하게”…하성운, 여름 물들일 ‘BLUE’로 컴백 (종합)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07.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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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하성운이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다. 청량하고 나른한 ’BLUE’로 여름을 물들일 전망이다.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하성운 두 번째 미니앨범 ‘BXXX’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하성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하성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 2월 첫 번째 미니앨범 ‘마이 모먼트(My Moment)’ 이후 약 5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 하성운은 “두 번째라서 조금 덜 떨릴 줄 알았는데 그래도 똑같이 떨린다. 첫 번째 미니앨범 ‘마이 모먼트’ 이후로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런 모습들을 준비하다 보니까 또 빠르게 나왔다”며 “그러기 위해 더 열심히 작업했다. 작업한 음반, 음원들이 나올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뿌듯하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하성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하성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두 번째 미니앨범 ‘BXXX’ 타이틀곡 ‘블루(BLUE)’는 서정적인 피아노, 어쿠스틱한 드럼이 매력적인 미디움 템포 팝 장르 곡으로 후렴구 하성운의 시원한 보컬과 감각적인 신디사이저 리드 음의 어우러짐이 인상적인 곡이다.

이번 앨범 콘셉트에 대해 하성운은 “여름이 다가온다.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의 앨범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거기서부터 출발해서 점점 아이디어를 넓혀갔다”고 알렸다.

앨범 발매 전 공개된 티저에는 하성운의 여러 색이 담겨있다. 하성운은 “티저를 보면 파랗고 푸른색들이 많이 있다. 청량한 느낌의 색을 표현하다 보니 첫 앨범과는 다르게 약간 딥(Deep)한 이미지가 나왔다”며 “청량하면서도 나른한 이미지를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앨범명 ‘BXXX’에 대해서는 “미지수의 X다. BLUE 이외에도 알파벳 B로 시작하는 모든 단어들을 설명할 수 있는 타이틀이라는 의미”라며 “BLUE, BLOW, BURN, BASE, BEST 등 음악을 들으시는 분들이 다양하게 스토리의 결말을 상상할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해서 미지수를 넣어봤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BLUE’에 대해 하성운은 “초반에는 서정적인 분위기로 진행이 되다가 후렴 부분에서는 화려하게 바뀌는 미디움 템포의 팝 장르 곡”이라며 “BLUE 하면 생각나는 것들이 파란 바다, 푸른 새벽, 새파란 하늘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사람마다 다른 게 어떤 사람들은 푸른 꿈이나 희망을 상상할 수도 있고 어떤 사람들은 우울한 감정을 느낄 수도 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단순히 파란색으로 표현할 수 없는 수많은 감정들과 모든 이미지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하성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하성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수록곡으로는 하늘, 바람, 구름 등으로 비유된 가사가 여름의 시원한 설렘을 표현하는 ‘블루메이즈(Bluemaze)’, 개코가 피처링에 참여한 ‘라이딩(Riding)’, 사랑에 빠져있지만 용기내지 못하는 마음을 수줍게 표현한 ‘저기요’, 신나는 분위기의 ‘오늘 뭐해?!’까지 총 5곡이 담겼다.

개코와의 ‘라이딩’ 작업 과정도 설명했다. 하성운은 “한 달 전에 공개됐던 ‘라이딩’은 개코 선배님께서 작업을 같이 해주셨고 피처링을 해주셔서 더 멋있는 곡이 완성됐다”며 “사실 이 노래를 만들면서 ‘개코 선배님의 목소리가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먼저 연락을 드렸다. ‘같이 참여해줄 수 있으시냐’고 정중하게 여쭤봤는데 또 흔쾌히 받아주시고 해주신다고 하셔서 그런 식으로 작업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작업실 안에서 같이 작업하지 않고 문자를 주고받으면서 그런 식으로 했다. 그러면서 얘기 주고받았다. 제 콘셉트와 맞게 가사를 열심히 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그래서 나중에 저도 기회가 된다면 개코 선배님의 앨범에 제가 참여를 해보고 싶다. 개코 선배님께서 ‘참여를 해달라’고 먼저 말씀을 해주셨다. 그래서 정말 영광이라고 말씀드렸고 (앨범 참여가) 가능하면 좋겠다. 저는 정말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수록곡 중 추천곡으로는 “무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들으실 수 있는 ‘블루메이즈’도 있다. 혼자 고민하면서 설레는, ‘저기요’라고 말을 걸어볼까 말까 갈팡질팡하는 귀여운 곡도 있다”며 “많이 들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하성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하성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데뷔한 하성운은 현재 방송 중인 ‘프로듀스 X 101’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연습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냐는 질문에 하성운은 “‘프듀’ 방송을 보면서 (연습생) 친구들이 되게 많은 생각이 들겠다라는 걸 많이 느꼈다. 왜냐면 제가 느껴봤던 거기 때문이다”라며 “같은 입장이 되어서 옛날 생각을 하면서 ‘나도 저 때는 저런 생각을 하고 움직였는데’ 하면서 추억을 많이 상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응원하는 (김)국헌이라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너무나 다재다능한 친구여서 응원하고 싶다. (방송에서) 엄청 열심히 하더라. 그런데 프로그램을 하다 보면 진짜 열심히 할 수밖에 없다.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멋있어서 박수도 치고 싶고 어느 부분에선 감동도 많이 받았다”며 “저도 옛날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사실 저도 경연을 하면서 제가 하고 싶었던 것들을 못 했던 게 많이 있었는데 그런 친구들이 있더라. 그래서 마음도 아팠고 응원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하성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하성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하성운은 오는 26일,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과 8월 3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하성운(HA SUNG WOON) 1st Concert ‘다이브 인 컬러(Dive in Color)’’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둔 하성운은 “팬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신 거다.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하다 보니까 콘서트를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콘서트에 대해서는 “제가 여태까지 해왔던 것들을 다 보실 수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며 “퍼포먼스, 노래, 예전에 있었던 추억들을 많이 느낄 수 있을만한 그런 것들이 있다”고 깜짝 스포일러를 공개했다.

하성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하성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끝으로 하성운은 “솔로 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것들이 되게 많았는데 이렇게 ‘하성운이라는 가수가 혼자 무대를 채워서 많은 걸 보여줄 수 있는 그런 가수구나’,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울 수 있는 그런 가수구나’라는 걸 대중분들에게 인정받고 싶다. 그렇게 해서 또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하는 가수로 남겨졌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음악방송 1위 공약으로는 “마지막 엔딩 무대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파란색으로 표현해보겠다. 얼굴도 그렇지 않을까”라고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BXXX’를 발매하는 하성운은 타이틀곡 ‘블루(BLUE)’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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