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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 김요한, 다시 1위 탈환 ‘U GOT IT’…스펀지 같은 실력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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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엠넷 ‘프로듀스X101’ 김요한이 ‘U GOT IT’의 무대를 선보이며 1등을 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X101’은 레전드 무대들이 쏟아져 나오는 콘셉트 평가 무대를 공개했다.

‘U GOT IT’ 팀의 녹음 중 인트로 파트가 김우석에서 이은상으로 넘어갔다. 이에 이은상은 “지원한 게 좋은 결과를 낸 게 처음이라서 얼떨떨했다. 우석이 형이 아쉬워하지 않도록 제가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트로뿐만 아니라 고음 파트도 문제였다. 이에 차준호는 “팀이 잘돼야 하니까”라며 이를 지원했으나 계속해서 같은 부분에서 음 이탈이 나 작곡가를 불안케 했다. 그러나 무대에서 차준호는 노력 끝에 실수 없이 공연을 마쳤다.

엠넷 ‘프로듀스X101’ 영상 캡처
엠넷 ‘프로듀스X101’ 영상 캡처

‘U GOT IT’ 팀의 무대를 본 트레이너들은 “정말 섹시하다”, “김요한과 한승우가 정말 잘한다”라며 칭찬했다.

이어 최영준 트레이너는 “요한이가 제일 잘한다”며 “노래 안으로 들어가는 능력이 있다“고 칭찬했다. 배윤정 트레이너도 “요한이는 또 늘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팀의 1등 연습생 발표를 앞두고 후보에 오른 김우석과 김요한을 보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돌았다.

김우석은 “둘만 남으니까 더 욕심이 생기더라”라고 말했으며, 김요한은 “1등 당연히 하고 싶죠”라고 솔직하게 심경을 전했다.

결국 김요한은 김우석을 누르고 팀 1등을 차지했으며 이후 공개된 팀 베네핏, 개인 베네핏을 더한 최종 순위에서도 김요한은 전체 1등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김요한은 “팀 1등으로 만족했는데 개인 1등을 주시니까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요한은 3개월 차 새싹 연습생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눈에 띄게 실력이 늘면서 ‘스펀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엠넷 ‘프로듀스 X 101’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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