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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박하선, “남편 류수영 나보다 먼저 원작 찾아봐…사이 더 돈독해졌다”

  • 김현서 기자
  • 승인 2019.07.0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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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을 언급했다. 

4일 강남 임페리얼 펠리스 서울 셀레나홀에서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정민 감독, 박하선, 이상엽, 예지원, 조동혁, 정상훈, 최병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를 그리고 있다.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박하선. 그에게 이번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를 물었다. 그는 “시놉을  봤는데 자연스럽게 그려졌다. 원작을 찾아봤는데 너무 재밌고 색달랐다. 나쁜여자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인간적인 솔직함과 다양함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하게됐다. 전작의 하이킥때는 청춘의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혼술에서는 30대의 고뇌를 보였다. 이번에는 결혼한 분들의 평범한 모습을 그려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하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번 작품에 출연하며 남편인 류수영의 반응을 묻자 박하선은 “처음에 시놉시스를 받고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때 남편이 시놉시스를 빼서 슬쩍 봤다. 그러더니 저보다 먼저 원작을 찾아봤다” 며 “쿨하게 반응해줬다. 실제로 사이가 더 좋아졌다. 더 반성하게 되고 누구에게는 하찮은 사람이 누구에겐 귀한 사람이라는걸 느껴서 집에서 더 잘 하게 됐다”고 웃음 지었다. 

이번 작품을 촬영하며 감성적인 부족함을 느꼈다는 이상엽은 “촬영하면서 성장해나가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박하선은 “부족함을 느낀다고 하셨는데, 연기나 외모적으로 전혀 부족함이 없다. 멜로에 부족함이 없다. 본인이 워낙 열심히 하니까 부족함을 느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을 연기하며 와닿은 부분이 있는지 배우들에게 물었다.

최병모는 “뻔한 내용이 아닐까 싶었는데 소파에 앉아서 6시간 정도 일어나지 않고 읽게됐다. 한번 읽고 나니까 빠지게되는 매력이 있었다. 주변에 미치는 영향이나 고뇌하고 사랑을 응원할 수는 없는데 주변이 아파하는 모습이 담백하게 그려진 것 같다”며 “적재적소에 들어가있는 시구절같은 대사들이 있다. 너무 아름다워서 이 때문에 다시 한번 작품에 대해, 사랑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박하선은 “드라마는 현실에 입각한 픽션이다. 미래를 그려주는 드라마라고 생각하게 됐다. 괜히 눈치보고 감정적으로 우울해지고 그랬다. 이러면 정말 처절하게 망가진다는 점을 보여줄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오는 5일 오후 11시 채널A에서 첫방송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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