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종합]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검블유) 7화, “지금부터 여긴 어장이 맞고, 어장은 수문을 닫는다”... 임수정, 장기용을 향한 마음 드러내

(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6일 방송에서는 “나 그날 자고 일어났는데, 당신 없어서 되게 외로웠어. 내일은 사라지지 마요”라고 말하는 박모건(장기용)의 투정어린 대사로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배타미(임수정)는 “그럴게”라고 말하며, 둘 사이 마음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졌음을 드러냈다.

배타미(임수정)는 “나 이젠 너 어장관리 할거야”, “지금부터 여긴 어장이 맞고, 어장은 수문을 닫는다. 못 나가”라고 말하며 박모건(장기용)을 향한 마음을 확실하게 표현했다. 그는 배타미의 말에 화색을 띄며, 환영의 의미를 표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5화와 반대로 차현(이다희)이 배타미(임수정)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그 도움의 시작은 표준수 때문이었다. 인터넷 BJ인 윤동주(조혜주)와 차현(이다희), 표준수가 삼각관계였기에, 복수의 칼을 갈고 나온 것이었다.

긴장한 배타미(임수정), 차현(이다희)과 달리, 윤동주(조혜주)는 둘에게 엉뚱한 질문을 던졌다. 그녀는 왜 시인 윤동주보다 자신의 프로필이 먼저 뜨지 않는지 궁금함을 표현하며, “내가 그 옛날 사람한테 밀린다고? 난 현재를 살고 있고, 셀럽인데?”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송가경(전혜진)은 유니콘 웹툰 작가들 회식 자리에서 나와, 고도리 작가에게만 따로 웹툰 영화화를 제안했다. 이를 몰래 지켜보고 있던 배타미(임수정)와 차현(이다희)은 그들의 2차 회식자리에 몰래 잠입하기 위한 귀여운 동맹이 맺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웹툰 업계 1위인 김백작과 그의 제자인 고도리 작가의 심상치 않은 기류가 다루어졌다. 고도리 작가는 술을 가져오라 막무가내로 시키는 김백작에게 “조심하세요 작가님”이라고 말하며 날선 눈빛을 보냈다. 그는 “가르쳐 주셨다고요? 뭘요? 제가 가르쳐 드린 건 기억이 나네요. 제 기획안 가져가서 두 번째 작품 대박치신 거”라고 말하며 둘 사이의 숨겨진 것들이 많음을 암시했다.

아래는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인물관계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