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프로듀스 X 101(프듀)’ 김민규, 보컬 부담감 언급 “짧은 연습생 기간, 순식간에 많은 관심 받아”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프로듀스 X 101’ 김민규가 보컬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14일 오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 7회에서는 연습생들의 포지션 평가 무대가 이어졌다.

볼빨간사춘기의 ‘나의 사춘기에게’ 팀은 리더 김우석, 이진우, 김민규, 최병찬, 이세진으로 구성됐다. 

젤리피쉬 소속 연습생인 김민규는 “아무래도 회사가 보컬로 유명한 회사다 보니 부담이 좀 있었을 것 같다”는 이동욱의 말에 “그런 것에 대한 부담감도 있지만 못 보여드렸던 저의 보컬적인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부담감 때문에 더 열심히 하게 됐던 것 같다. 그래서 이번 무대에서는 꼭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김민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 연습생 기간이 짧은데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는게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며 “그래서 좀 더 잘하고싶다라는 부담감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민규는 자신을 향한 악플에 대해 “미숙한 상태로 나왔기 때문에 그런 반응은 어쩔 수 없다. (제가 속한 팀이) 잘 못한다고 욕먹는 게 나 때문이고 매일 레슨 때도 나만 혼났다”며 “솔직히 말하면 그냥 저도 괜찮은 척 하는 거다. 이런 감정 가지면 안 된다. 잘 해야 되니까”라고 말하며 눈물을 아꼈다.

Mnet ‘프로듀스 X 101’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