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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끼줍쇼' 김원희X황광희, 노부부 자연밥상-아이 위한 웰빙 밥상으로 일산 대화동 한 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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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김원희와 황광희가 일산 대화동에서의 한 끼에 성공했다.

2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김원희와 황광희가 일산 대화동에서의 한 끼에 도전했다.

JTBC '한끼줍쇼' 방송 캡쳐
JTBC '한끼줍쇼' 방송 캡쳐

일산 JTBC 스튜디오에서 송민교 아나운서와 함께 한끼줍쇼에 대한 밤샘 토론을 진행하는 밥동무 김원희와 황광희를 발견한 강호동과 이경규는 두 사람의 토론을 바라보다가 스튜디오에 난입했다. 강호동의 편을 드는 김원희와 이경규의 편을 드는 황광희의 토론 배틀에 직접 참여한 강호동과 이경규는 서로의 방송 스타일에 대해 설왕설래를 오갔다. 

신동엽, 유재석, 강호동 등 내로라하는 MC들과 호흡을 맞춰왔다는 김원희에게 이경규는 강호동과 김원희의 스캔들을 언급하며 강호동이 김원희에게 명품 가방을 줬는데 김원희가 거절했었다는 내용의 소문이 있었다고 알려줬다. 강호동은 이 루머는 처음 들었다고 발을 뺐지만 김원희는 그래서 내가 거절했다면서 강호동을 놀렸다.

부동산에서 일산 대화동에 시세를 듣던 김원희는 이 주변에 아파트를 신청했는데 몇 번 떨어졌다는 슬픈 TMI를 밝혔다. 분당, 평촌, 중동과 함께 1기 신도시인 일산은 처음에는 호수공원 주변으로 발달했으나 킨텍스 등 문화 복합 사업이 활발해지며 대화동 쪽으로 발전되고 있다는 정보를 얻었다.

강호동은 두 사람에 대해 인형 특집이라고 언급하며 원조 바비 인형과 종이 인형이라고 소개했다. 광희는 전역 후 방송 복귀가 불안해 외모라도 꾸며보자고 살을 뺐는데 전역하고 사진을 보니 해골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원희는 황광희가 아이라인 문신을 한 것을 발견했고 황광희는 예뻐지기 위해 아픔을 감수했다고 말하며 문신을 한 것을 인정했다.

강호동이 지속적으로 언급했던 청단풍을 지나 주택가에 진입한 네 사람은 동네의 풍경을 둘러보며 고즈넉한 안정감에 감탄했다. 이경규는 한 끼를 위한 목적을 위해 황광희와 동네를 둘러봤고 김원희는 청단풍과 강호동을 함께 찍어주며 이제 청단풍 언급은 그만 하라고 말했다. 

김원희는 계속 식물에 관심을 가지는 강호동에게 길가에 심어져 있는 나무의 이름을 물었고, 강호동은 쉽게 조팝나무를 맞혔다. 김원희는 강호동의 식물 지식에 감탄하며 인정했고 강호동은 가방 줬다는 소문이 아니라고 말하라고 했지만 김원희는 도리어 그 때 줬던 가방이 하얀색 가방이었다며 받아주지 않았다.

김원희와 강호동이 먼저 첫 띵동에 도전했다. TV에서 보던 걸 해 본다고 신기해하던 김원희는 집주인의 반응에 방송인 김원희라고 소개하면서 식사를 했냐고 물었고, 집주인은 ‘네’라고 단답으로 반응했다. 대화가 끝난 후 김원희는 민망해했다. 황광희 또한 첫 띵동에 도전했지만 부재중이었다.

열려있는 문을 발견하고 달려간 김원희와 강호동은 같은 주민임을 어필하며 한 끼를 같이 하자고 설득했지만 적은 양으로 배달을 시킨 닭발의 양에 집주인은 어려워했다. 결국 두 사람은 발길을 돌려야 했다.

JTBC '한끼줍쇼' 방송 캡쳐
JTBC '한끼줍쇼' 방송 캡쳐

계속되는 부재중과 거절의 연속에 지쳐가던 중 김원희는 한끼줍쇼의 애청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한 끼를 함께할 집에 입성할 수 있었다. 피부과 의사로 바쁜 딸을 위해 손주를 데리고 키우고 있다는 집 주인 부부는 집안 곳곳 손주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겨 있었다.

강호동이 아버님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사이 김원희는 어머니와 함께 식사 준비를 도와드렸다. 시금치를 초고추장에 무쳐보려 한다는 어머니의 말에 김원희는 만물상 MC임을 어필하며 요리 과정을 지켜봤다. 

푸른 채소와 초록 나물이 가득한 자연 밥상이 차려지고 강호동은 초고추장으로 무친 시금치를 먹으며 입맛이 확 돈다고 감탄했다. 김원희는 만물상을 진행하며 얻은 지식을 뽐내며 만물상 애청자 어머니의 밥상을 맛있게 먹었다. 

JTBC '한끼줍쇼' 방송 캡쳐
JTBC '한끼줍쇼' 방송 캡쳐

한편 황광희와 이경규는 계속해서 띵동에 도전했다. 이경규는 급한 마음에 유치원을 집으로 착각해 들어가기도 했다. 밥을 먹은 집이나 부재중 집이 연속으로 걸리는 가운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집에 황광희는 특집이라고 말하며 설득했지만 남편이 오기까지 오래 걸리는 소식에 결국 한끼는 불발됐다.

이어지는 실패에 이경규는 좌절하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적극적으로 초인종을 누르던 중 아기를 씻기고 있다는 집주인의 반응에 황광희는 아이를 씻겨줄 수 있다고 말하며 설득했다. 초반에 침착하라고 말하며 여유를 가지던 이경규가 황광희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한끼를 함께하기를 어필했고 결국 노력이 빛을 발하며 한 끼를 함께할 집에 입성하게 됐다.

황광희가 집주인을 도와 부엌일을 돕는 사이 이경규는 아이들을 돌보기 시작했다. 아이는 이경규에게 어벤져스의 영웅들을 언급했고 이경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놀아줬다. 이경규는 자신에게도 이런 때가 있었다면서 신기해했다.

삼겹살과 엄나무 순 무침 등으로 맛과 영양을 골고루 챙긴 밥상 앞에서 황광희와 이경규는 맛있게 식사를 즐겼다.

다음주 홍제동에서 김소연과 홍종현과 함께하는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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