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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빅이슈' 함정에 빠진 지수현과 한석주 "저격수는 준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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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5월 1일에 방송된 '빅이슈'에서는 선데이 통신으로 복귀한 후 함정에 빠진 지수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석주는 선데이 통신의 대표직을 수락하는 조건으로 돈과 사람 그리고 회사에서 모은 비자금 전부, 주식 백프로를 요구했다. 대신 이사회와의 동맹관계는 그대로 유지되는 조건이었다. 이사회가 원하는 타이밍에 뉴스를 덮어줄 뉴스를 터뜨려주기 등. 반면 이사회의 조건은 선데이 사진 서버에서 원하는 사진 하나를 지우라는 것이었다. 한석주는 지수현 편집장이 회사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돌려 보내달라고 요구했고 타협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이사회는 회사를 위험에 빠뜨린 위험한 인물이니 다른 사람을 고르라고 만류했지만 한석주는 고집을 꺾지 않았다. 이사회에서는 이런 한석주의 모습에 "그녀를 사랑합니까? " 라고 물었고 한석주의 대답은 "나는 그녀를 증오합니다." 였다. 지수현을 세은이의 수술을 고의로 늦춘 악마라고 생각하는 한석주는 왜 그녀를 곁에 두려는 것일까? 복수를 위해서?  결국 이사회의 삭제를 원하는 사진과 지수현을 맞바꾸는 조건으로 한석주는 대표직에 올랐다. 

오채린은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저의 거짓회견으로 피해를 본 기자분께 사과드립니다. "라고 사과를 해서 한석주의 명예를 회복해주었다.  전에 지수현을 만난 오채린은 조형준, 지수현 말고도 누군가 김영세 원장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말을 흘렸고 그것을 알게 된 지수현은 누군지 궁금해했다. 

 

'빅이슈' 캡쳐
'빅이슈' 캡쳐

 

한석주는 검사장과 경찰청장에게 두 분 아니었으면 조형준을 몰아내고 대표직을 차지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점점 조형준을 닮아가면서 현실과 타협하고 기자정신을 잃어가는 한석주였다.  한석주는 상자에 돈을 넣어서 검사장과 경찰청장에게 전달하는 등 많이 변한 모습이었다.

한편 나라일보 편집장으로부터 나라일보 사장은 당시 김영세 원장 관련 보도를 하라고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나라일보 사장이 김영세에게 언질을 주었다는 의심을 거두지 못하는 한석주. 지수현은 취재본부장으로부터 한석주가  나라일보 사장을 쫓고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세은이는 심장이식을 성공적으로 잘 했고 나라일보 사장은 미안한 마음에 세은이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와서 세은엄마에게 사과를 하고 취업을 제안했다. 사장은 김영세 원장 사건 당시 한석주를 외면했었다. 한석주는 세은엄마를 찾아왔고 세은엄마는 "오채린 인터뷰 봤어. 세은이 치료비도 고마워. 미안해. 그동안 내가 심했어" 라며 누그러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나라일보 사장이 무슨 말을 했냐는 한석주의 물음에 "사장님이 사과하러 와서 나라일보에 취업을 제안했다" 며 취업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세은이를 만나보러 가. 당신을 그리워 해" 라고 하는 세은엄마의 말에 한석주는 "아직은 자신이 없네"라며 자리를 떴다. 

나라일보 사장을 만난 한석주는 사장으로부터 사과를 받았다. 나라일보 사장은 "당시에 나도 채움클리닉에서 불법으로 치료중이었다. 파킨슨병에 걸렸거든. 그런데 니가 김원장 사진을 찍었다는 것을 알고 철렁했지만 호기롭게 기사를 내라고 지시했다. 그런데 더 살고 싶어져서 김원장에게 언질을 넣었다. 너 좀 회유해달라고. 하지만 너는 딸 치료도 포기하고 기사를 송고했는데 난 너무 창피했다. 오채린 기자회견이 열리고 김원장이 자살하고 추락하는 너를 외면했다. 미안하다. 나를 용서하지 말고 단죄해다오." 라며 진심으로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진을 공개하거나 지금 대화를 녹음한 녹음파일을 공개해라. "라는 나라일보 사장에게 한석주는 "이건 뉴스거리도 안된다." 며 녹음파일을 건네주며 용서를 전했다. 이에 나라일보 사장은 "용서해다오, 돌아와라. 난 너같은 놈이 필요해." 라며 간청했지만  "저는 이미 때가 많이 묻어서 다시 기자로 돌아갈 수 없어요." 라며 뒤돌아섰다. 

 

'빅이슈' 캡쳐
'빅이슈' 캡쳐

 

오채린에게 찾아온 지수현은 김영세 원장의 아이패드 속 'P'는 프로포폴의 약자가 아니라 선데이가 찍은 사진속 인물의 이니셜이 아니냐고 물었다. 하지만 오채린의 반응을 보고 나자 이번에는 "P는 파티의 약자였지? " 라며 수사망을 좁혀갔다. 이에 긴장하는 오채린. " 조형준 대표가 그 사진없으면 다 죽는다고 한 걸 보면 조형준의 사진 속 인물은 바로 파티 속 인물이지. " 라며  오채린을 떠보았다. 이에 오채린은 "더 이상 다가가면 한석주도 위험해" 라며 만류했다. 

한편 나라일보 사장은 한석주에게 유력 대권주자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여성의 제보가 있다며 사진촬영을 제의했다. 한석주는 이를 수락했고 지수현은 선데이통신으로 복귀했다. 지수현은 공동대표 자리와 취재와 편집 전권을 요구했다. 결국 지수현은 다시 일하게 되었다.  대권주자 수사를 하기 위해 지수현은 차부장검사를 만나서 도와달라고 했다. "어차피 짤릴 바엔 애국하라" 며 설득을 했고 차부장검사는 눈을 반짝였다.  

나라일보 사장은 피해자를 미끼로 쓰겠다는 한석주에게 피해자를 만나게 해주겠다며 저녁식사를 제안했다. 그 시각 오채린은 지수현에게 파티가 열릴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지수현은 한석주에게 사진촬영을 부탁했지만 한석주는 성추행 피해자를 만나러갔다. 한석주가 도착한 곳에는 성추행 피해자는 없었고 검사장과 경찰청장 그리고 오채린이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 오채린이 말한 파티가 바로 이 파티였던 것이었다. 

 

'빅이슈' 캡쳐
'빅이슈' 캡쳐

 

나라일보 사장은 한석주에게 "오늘은 지수현을 잡는 날이야. "라며 사악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경찰청장은 "저격수는 준비되어 있습니다. "라고 말했고 경악하는 한석주에게 나라일보 사장은 "어떻게 할까,석주야?"라고 물었다. 이 모든 것은 함정이었으며 지수현은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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