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몬스타엑스 주헌의 브이로그 속 음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주헌은 트위터를 통해 일본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주헌은 한 식당에 앉아 홀로 밥을 먹고 있다.
문제가 된 것은 그의 뒤에서 들린 일본인 음성이었다.
해당 식당에 있던 한 일본인이 “조센징”이라고 말하며 웃는 음성이 담긴 것.
이에 분노한 팬들의 지적에 주헌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한 상태다.
하지만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져나가며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조센징이란 ‘조선인’이란 뜻으로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멸시의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주헌 상처받았을까 걱정된다” “등치 있는 애가 가도 저런 소리를 듣는데... 진짜 마음만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헌이 속한 몬스타엑스(MONSTA X)는 2015년 미니앨범 1집 TRESPASS로 데뷔했다.
지난 3월 멤버들은 스티브 아오키와 함께 ‘Play It Cool’을 발매하기도 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최근 정규 2집의 두 번째 파트인 ‘TAKE.2 WE ARE HERE’(위 아 히어)로 성공적인 국내외 활동을 마쳤다.
이에 오는 8월까지 세 번째 월드투어 로 전세계 18개 도시를 돌 예정이다.
또한 9월에는 ‘2019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로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