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최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가 방송되면서 지난 2015년 방송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 역시 새삼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누리꾼 사이에서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예쁜말 제조기, 자존감 지킴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차홍의 모습이 새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청담동 탑급 미용사의 위엄.jpg”라는 제목과 함께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했던 차홍의 모습이 담겨있다.
공개된 영상 속 차홍은 머리를 못 감았다는 권도우 FD에게 “아 밤샘작업하셨나보다”라며 무안하지 않게 하고, 다른 패널에게 시청자가 앵무새 같다고 말하자 “이런 멋있는 앵무새가 어딨어요. 칭찬이에요. 앵무새가 깃털이 얼마나 알록달록하고 예뻐요”라며 자존감 지킴이의 면모를 뽐냈다.
특히 권도우 FD에게 “제가 여자 고객님을 많이 만나는데 느끼한 남자들 좋아하는 분들 많다”라며 사람들이 말을 잘 안 건다는 권도우의 이야기에 “그냥 바라만 봐도 좋은가보다”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나 긍정화법 별로 안 좋아하는데 차홍은 센스있고 유머감각 있어서 좋음”, “진짜 레전드였다”, “귀엽고 언제 봐도 기분 좋아” 등 애정 어린 반응을 전했다.
차홍은 차홍아르더 도산점의 원장으로 2019년 포브스코리아 2030 파워리더에 선정되는 등 자신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방송에서도 많이 만날 수 있는 그는 지난 2015년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