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방탄소년단, 컴백과 동시에 1위 후보 “역시 BTS!”…볼빨간사춘기와 대결 '나만 봄' vs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뮤직뱅크’에서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이 화려하게 복귀했다.

19일 KBS2 ‘뮤직뱅크’에서는 방탄소년단(BTS), 아이즈원, 모모랜드, 슈퍼주니어-D&E, 스테파니, 다이아, 밴디트, 강시원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그 밖에도 스트레이키즈, 원팀, 에버글로우, JBJ95, 강시원, 드림노트, 성리, ,원더나인, 최현상, 펜타곤, 핑크판타지SHY, 홀리데이 등이 출연해 구성을 꽉 채웠다.

1위 후보로는 방탄소년단(BTS, RM·슈가·진·제이홉·지민·뷔·정국)과 볼빨간사춘기(안지영·우지윤)가 나란히 올랐다. 노래는 각각 ‘작은 것을을 위한 시’(Boy With Luv)와 ‘나만 봄’이다.

컴백과 동시에 1위 후보에 오르며 “역시 BTS”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든 방탄소년단과, 봄향기 물씬 나는 신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볼빨간사춘기가 맞붙게 돼 눈길을 끄는 구도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미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를 발표했다. 이후 빌보드200차트 세 번째 1위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1위, 일본 오리콘 디지털 앨범 1위 등 한국을 넘어 전세계 음악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음반은 발매 7일 만에 판매량 213만 장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유튜브 최단기간 뮤직비디오 1억뷰 돌파 기록을 세우는 등 기네스 3개 부문 신기록을 달성했다. 그리고 이날 ‘뮤직뱅크’를 통해 국내 지상파 첫 컴백 무대를 가지며 해당 곡을 부를 예정이다.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