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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표정에서 묻어나는 굳은 의지…“일하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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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강소라가 다시금 활동을 박차를 가하는 것일까.

강소라는 1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orkday #일하러가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소라는 차 안에서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메어크업을 받고 코트를 입은 상태로 비장함까지 묻어나는 그의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저 언니 보면서 열공할게요♥”, “소라찡 예쁨!!”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소라 인스타그램
강소라 인스타그램

1990년생으로 만 29세인 강소라는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0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영애의 남동생 영민의 아내 역으로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강소라가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게 된 건 2011년에 개봉한 영화 ‘써니’.

그는 터프한 여고생 하춘화 역을 맡아 액션 연기와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그의 인지도 역시 높였다.

체중을 감량한 뒤 돌아온 2014년에는 tvN ‘미생’의 안영이 역을 맡아 유창한 러시아어와 내공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강소라는 2015년 MBC 연기대상에서 ‘맨도롱 또똣’으로 미니시리즈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2016년에는 배우 현빈과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지만, 1년여 뒤에 결별했다.

2017년 이후 한동안 활동이 없던 그는 최근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으로 복귀했으나 흥행에 참패하면서 반전의 계기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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