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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V2’ 야노 시호, 쏘쿨 고백 “실연 당해서 요가 시작”…추사랑 근황까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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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세계적인 슈퍼모델 야노 시호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 화려하게 등장해 요가 수업을 진행한 가운데, 수업 전부터 빅 시크릿을 공개해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실

12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연출 박진경, 권해봄, 이하 ‘마리텔 V2’)에서는 마리텔 저택에 모인 야노 시호-홍진영-아이즈원 이채연-나하은-심리 탐정 황상민 박사가 새로운 마리텔 가족으로 등장해 새로운 콘텐츠 방송을 선보였다.

민트색의 탱크 톱 요가복을 입고 탄탄한 몸매를 드러낸 야노 시호. 그녀는 딸 추사랑의 근황을 묻자 앞니가 빠진 추사랑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행복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이날 야노 시호는 ‘요가와 함께하는 뷰티 클래스’를 진행하면서 요가를 시작하게 된 계기로 ‘실연’을 꼽는 등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서툰 한국어로 소통을 이어가며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현재 자신의 나이를 42세라고 소개한 야노 시호는 20대에는 몸매가 예쁘면 좋지만 30대는 몸과 마음이 둘 다 예쁜 게 좋다면서 그게 미(아름다움)의 비밀이라고 밝혀 박수를 자아냈다.

특히 야노 시호는 요가의 호흡법을 소개하면서 망가짐도 불사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그녀는 소금 물이 든 큰 주전자를 보자 “너무 커요”라며 당황해했는데, 망설임 없이 직접 코에 소금 물을 부으며 코 세척을 했다. 야노 시호는 웃음을 참지 못하면서도 시범을 제대로 보여야 한다는 일념으로 초 집중해 소금 물을 들이부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고, 본격적인 요가 수업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야노 시호 솔직하고 뭔가 당당하고 애교 넘쳐서 요가 수업이 더 재밌는 것 같다”, “야노 시호 '한본어' 통역사 진땀 빼는 거 웃겼음”, “마음이 예뻐서 아름다운 야노 시호~”, “사랑이 근황 들어서 좋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리텔 저택 주인님의 막내딸’ 안유진과 함께 화려하게 컴백한 ‘마리텔 V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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