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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밥블레스유’ 안영미, “식탐 없지만 좋아하는 멤버들 모여있어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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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안영미가 밥 안 먹어서 예쁜 동생으로 출연했다. 

11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정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누룽지 백숙의 맛에 감탄하고 있을 때 밥 사주고 싶은 또 다른 동생 안영미가 등장했다.

안영미는 등장부터 자신의 사진이 담긴 달력을 나눠주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최화정은 음식이 거의 남지 않았을 때쯤 도착한 안영미를 걱정했지만 평소 입이 짧은 안영미는 “사실 어제 백숙을 먹었다. 누룽지 한 국자면 내일까지 먹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밥블레스유’ 방송캡처
‘밥블레스유’ 방송캡처

이를 듣던 장도연은 “영미선배가 정말 좋은게 촬영 전 대기실에서 음식을 시키면 두 입먹고 안먹을 정도로 입이 짧다. 그래서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언니들은 “영미같은 친구들은 정말 좋은 친구야. 안먹는 친구가 좋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식탐이 없는데 왜 왔냐”라고 묻자 “이 프로그램이 생겼을 때부터 너무 오고싶었다. 내가 좋아하는 멤버들이 다 모여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후식으로 파전과 막걸리가 등장, 안영미는 실제로 누룽지 한 숟갈에 배불러 하고 파전은 파를 쏙 빼고 밀가루만 먹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김숙은 “영미야 파전인데 파를 먹어야지”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이영자는 “우리가 꿈꾸던 친구다. 조상이 덕을 쌓아야 만날 수 있다”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한편 전국에서 배달된 애매하고 사소한 생활 밀착형 고민들을 언니들만의 방식으로 함께 공감하고 맞춤형 음식으로 위로해주는 신개념 푸드테라Pick 먹부림+고민풀이 쇼 ‘밥블레스유’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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