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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어서와’, 남다른 한국 사랑의 칠레 제르 아버지와 정미+소영 자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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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남다른 한국 사랑을 자랑하는 칠레 아버지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칠레 제르 가족들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체르의 아버지 세르히오는 1993년도에 장학생으로 한국에 왔다가 한국 사랑에 빠진 인물이다.

그는 “너무 좋은 경험이었고 한국 문화와 사랑에 빠졌다. 모든 게 마음에 들었고 음식마저도 좋았다. 라면만 먹어서 살이쪘다”고 밝혔다. 

아들 세르히오를 한국에 보낸 이유로는 “한국 사람들은 뭘 성취하고 싶으면 어떻게든 얻으려고 한다. 그런 한국 사람들의 성취욕이 마음에 들었다”며 “그래서 제르한테 한국에 가면 한국인의 힘, 열정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고 답했다. 

심지어 그는 “내 꿈은 한국에서 죽는 거였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남다른 한국 사랑의 제르 가족네 집에는 항상 한국 노래가 울려퍼진다고. 

그들은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 은희의 ‘사랑해’를 정확한 발음으로 따라 불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아버지 덕에 한국 문화에 익숙한 제르네 가족. 이번 여행의 주인공은 제르의 동생들이었다. 

특히 주목할 것은 제르 여동생들의 이름이 한국 이름인 소영, 정미라는 것.

자매의 아버지는 “내 머릿 속에 한국 이름 밖에 없었다. 한국 친구들에게 부탁했다. 한국에서 살고 싶었고 한국 이름은 다 깊이가 있다”며 “정미는 평생 축복받는 사람이라는 뜻이다”고 설명했다. 

정미는 자신의 이름에 대해 “좋았다. 항상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해줬던 것 같다. 또 남들과 다르게 나를 소개할 수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신개념 국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태국, 핀란드, 호주 등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이 방문한 바 있다.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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