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연애의 참견' 한혜진 VS 주우재, 내 돈으로 바람녀에게 선물해준 남친 사연에 "돈 포기해라 VS 받아내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4월 9일 방송된 '연애의 참견2'에서는 애인에게 배신당한 고민녀의 사연과 잦은 이별에 지쳐 결혼을 망설이는 커플의 사연이 소개되었다.

 

"내 돈으로 다른 여자에게 선물을 한 남친"

'연애의 참견2' 캡쳐
'연애의 참견2' 캡쳐

 

바람을 핀 남자친구를 용서하고 만나던 고민녀는 우연히 남친의 메신저에서 발견한 여자의 정체가 바로 새 여친이라는 것을 알고 경악하게 되었다. 아무리 추궁을 해도 절대 폰을 보여주지 않는 남친이 의심되었지만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는 고민녀는 그 이후로 주말에 연락이 안되고 사진찍기를 거부하고 큰 돈을 달라고 하고 친구들 보여주기를 거부하는 등 달라진 남친의 태도에 더욱 불안해했다. 

알고보니 남친은 고민녀가 준 용돈으로 양다리 걸친 여자에게 선물을 하고 자신의 친구들에게 새 여친을 소개해주었던 것이었다. 너무나 분노한 고민녀는 바람녀에게 사실을 털어놓고 전 남친에게 내 돈 내놓으라고 하는 중이라고 했다. 이 사연을 접한 김숙, 한혜진은 돈을 받으려고 또 힘들어야 하느니 그냥 돈 받아내기를 포기해야 속 편하다고 조언했고 주우재는 돈을 찾아와야 한다고 분노했다.  서장훈, 곽정은은 자신의 선택에 신중해야 하며 그 선택에 책임을 지는 것도 자신이라고 조언했다. 

 

"6년의 연애, 5번의 이별, 우리 이제 진짜로 이별할 시간..."

'연애의 참견2' 캡쳐
'연애의 참견2' 캡쳐

 

오로지 남친만 바라보는 고민녀는 늘 모임 좋아하고 술 좋아하는 남친때문에 외로웠고 그 때문에 자주 싸우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다가 어느새 6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그동안 5번의 이별과 재회를 한 두 사람의 관계는 늘 제자리로 돌아와서 발전이 없었고 청춘을 함께 한 두 사람은 다른 사람을 만나보지 못한 채 그렇게 서로에 대해 너무나 익숙해져 갔고 서로가 주는 편안함에 안주했다. 그러다 고민녀는 친구가 다른 사람을 한번 만나보라고 해서 소개팅남을 만나보아도 전 남친을 잊을 수 없었다. 너무나 자주 싸우고 싸우고 이별할 때마다 서로에게 계속 더 큰 상처를 주던 이 커플을 보던 곽정은과 서장훈은 이별을 이렇게 쉽게 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진짜 이별을 할 때에도 이별이 효력을 발생하지 못하고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고 걱정했다.  장훈은 서로를 길들이기 위해 이별을 선택하면 안된다고도 했다. 

이별과 재회가 반복되는 연애에 지쳐가던 남친은 친구와의 대화에서 결혼을 하긴 해야 하나 "6년을 싸웠는데 평생을 싸우게 되는 것은 아닐까" 라며 걱정을 했고 이 말을 들은 고민녀는 충격을 받고 이별을 고하게 되었다. 고민녀는 "이제 진짜로 이별할 타이밍인가요?"라고 물었고 곽정은은 "맞다"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확신도 없고 여러가지 면에서 결혼까지 가기에는 동력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는데 이에 한혜진도 맞장구를 쳤다. 혜진은 "오래 만나면 결혼까지 가지 못한다"는 속설에 전적으로 동감한다며 "두 사람이 연애를 하면서 서로가 관계가 발전된 것이 아니고 그저 둘 밖에 몰랐기에 만남, 이별, 재회 이 패턴이 고착화되어 이렇게 온 것" 이라며 이별을 조언했다. 곽정은은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청춘)을 함께 한 우리"라는 고민녀 남친의 말에 "청춘이 인생에서 제일 아름다운 시기"에 동의할 수 없다며 개인차가 있다고 했다. 이 사연에 서장훈, 김숙, 주우재는 그냥 결혼해도 좋을 것 같다며 응원을 했다. 누구나 결혼전에는 이런 고민을 많이 하고 백프로 확신을 가지고 결혼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 심지어 너무나 사이가 좋고 열렬히 사랑을 해서 결혼을 하기로 해도, 막상 결혼 전날에는 불안해한다고. 과연 이 커플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