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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애들 생각’ 故최진실 아들 최환희, 배우로서의 꿈? “아직 확실한 진로 NO, 아직까진 특별한 계획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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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애들 생각’ 최환희가 자신의 앞으로 진로에 대해 전했다.

9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산로 66 CJ ENM 사옥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애들 생각’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박미선, 최환희, 송지아, 홍화리, 박민, 김수정, 박민하, 배유진 그리고 연출을 맡은 김유곤 CP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애들 생각’은 부모와 사춘기 자녀의 일상을 관찰하며, 부모들이 그동안 알지 못했던 10대들의 속마음과 행동을 들여다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우선, ‘애들 생각’의 김유곤 CP는 그동안 ‘아빠!어디가?’, ‘둥지탈출’등 아이들의 생각과 시선에 맞춰서 관찰 예능들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이번 ‘애들 생각’의 첫 선일 보이는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김유곤 CP는 “‘아빠!어디가?’부터 지금 많은 오랜 시간 동안 예능을 제작해 왔는데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에서 그동안은 어른들의 시선으로 바라봤다면 ‘이번에는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부터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의 생각을 많이 봐줬으면 좋겠고 송지아 양을 ‘아빠!어디가?’에서는 야단도 많이 쳤었는데 지금은 너무 어른스러워져서 좋았고 지아 양에게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애들 생각’ 10대 패널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애들 생각’ 10대 패널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번 ‘애들 생각’의 MC 및 패널인 박미선은 “‘애들 생각’이 녹화에서는 부모님들의 고민들, 자녀의 관계들을 10대 자문단이 대신해서 대변해준다. 진행을 떠나서 부모 입장에서 ‘아이들이 이런 마음이었겠구나’ 배우고 있고 중간 다리 역할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올해 방송한 지 33년이 됐는데 안 해본 장르가 없고 솔직히 말하면 주어진 프로그램을 하다 보니 교양 쪽으로 많이 가게 됐다. 저희 프로그램이 그렇게까지 예능은 아니고 뭔가 많은 얘기를 던지고 있기 때문에 그냥 오락이 아닌 방송을 보시면서 굉장히 공부가 많이 되고 아마 부모가 되신 분들이 이 프로그램을 보면 많이 공감 갈거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최환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최환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故최진실의 아들인 최환희 또한 출연한다. 굉장히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게 되는 최환희. 그의 섭외를 두고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 같은데 이에 김유곤 CP는 “10대 자문단을 구성하기 위해서 다양한 연령대를 섭외하려고 했고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올 수 있게끔 구성하려고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굉장히 많은 인터뷰를 했다. 사실 최환희 군은 맏형이라는 자리가 쉽지만은 않은 자리인데 굉장히 배려심도 많고 무엇보다 맏형이라는 것에 대해 굉장히 잘해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최환희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게 된 이유 또한 궁금했다.

이에 최환희는 “말씀하셨다시피 제가 방송에 안 나온 지 꽤 오래됐었는데도 제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을 때 든 생각이 이런 맏형 역할을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었는데 방송하면서 배우고 즐기다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하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최환희는 여전에 방송에 출연해서 배우가 꿈이라고 말한 바 있었다. 이에 그의 꿈이 변함없는지 묻었다.

’애들 생각 ’ 10대 자문단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애들 생각 ’ 10대 자문단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최환희는 “지금 확실하게 ‘배우가 꿈이다’라고 말을 할 수 있는 진로가 아니지만 그래도 지금은 제가 하고 싶은 것 찾아서 그걸 하기 위해서 많이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동생 최준희나 이모들의 응원이 있었는지 묻자 그는 “진경 이모나 이영자 이모도 방송 나간다는 소리 듣고 ‘잘 할 수 있을 거다’라며 응원해주셨고 동생도 저만 방송하니까 질투가 날 수도 있는데 착해서 ‘잘하고 오라’고 얘기해줬다”라며 주위 반응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해서 다른 방송을 나올 계획이 있는지 묻자 최환희는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해서 다른 방송을 나올 특별한 계획은 없고, 그냥 이번 ‘애들 생각’에 나온 건 ‘하나의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보자’의 계기가 큰 것 같고 방송을 할 수도 있겠지만 할 거라는 특별한 계획은 일단 없다”라고 말했다.

학업과 병행에서 힘들지는 않냐는 질문에 그는 “지금은 방학해서 서울에 내려왔다. 스케줄이 주말에 잡혀서 주말에 비행기 타고 내려와서 하면 돼서 학업에는 별 지정은 없다”라고 전했다.

10대들의 마음을 대변해줄 프로그램 ‘애들 생각’은 오늘 첫 방송되며 매주 화요일 밤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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