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새 MC 정인선이 곱창전골에 대해 솔직한 감상평을 남겼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60회서는 조보아의 뒤를 이어 새로운 MC 정인선이 투입됐다. 그는 백종원, 김성주와 함께 충남 서산 해미읍성의 골목을 찾았다.
먼저 들른 곱창집서 곱창전골을 맛본 백종원은 이상함을 감지한 듯 묘한 표정을 지었고, 이내 정인선을 호출했다.
평소 곱창을 즐겨먹는다는 정인선은 백종원에 의해 소곱창전골과 돼지곱창전골이 같이 먹기 적합한지 알아보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소곱창전골을 먼저 맛본 그는 “냉이 향이 확 올라온다”는 평을 남기고 돼지곱창전골을 맛봤다.
맛을 본 정인선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다시 소곱창전골을 맛본 그는 헛웃음을 지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맛이 어땠냐는 백종원의 질문에 정인선은 “소곱창전골을 먹었을 땐 냉이 향이 강하게 나서 냉이국에 곱창을 넣은 느낌이었다”고 평했다.
이어서 “그리고 돼지곱창전골을 먹으니 샴푸 향 느낌이 났다”고 덧붙였다.
상황실서 이 평가를 들은 사장님은 “환장하겠네 참말로”라고 말하며 목이 타는 듯 물을 들이키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정인선은 곱창전골 각각의 맛은 좋았다고 평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