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이정현의 결혼식에 이병헌 이민정 부부를 비롯해 손예진, 고소영, 성유리, 고소영, 엄지원, 유지태 등 화려한 톱스타들이 결혼식에 참석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이정현은 자필편지로 ‘4월의 신부’가 된다는 소식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갑작스러운 그의 결혼 소식에 큰 화제를 모았던 터.
이정현은 지난 7일 오후 6시, 서울 중구의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3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와 결혼식을 올렸다. 축가는 절친한 가수 백지영, 사회는 박경림이 각각 맡았다.
이정현과 결혼한 연하의 의사 남편은 이정현의 친한 언니의 소개로 만나 약 1년 간의 연애 끝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 현장에는 많은 스타 하객들이 참석해 취재진들이 몰렸다.
이정현은 배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이후 가요계에서도 인정받은 가수로 활약한 만큼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그의 결혼식에 참석에 눈에 띄었다.
결혼 6년 차 톱스타 부부 이병헌 이민정은 포토월에서 화보 못지 않은 다정한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특히 새 신부 이정현을 향해 진심어린 축하 멘트를 전했다.
이어 절친 배우 손예진, 엄지원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 하객 패션으로 등장했다.
또 고소영, 한지혜, 오현경, 유지태, 오광록, 김호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정현의 가요계 후배인 핑클 성유리, 소녀시대 서현, 투애니원(2NE1) 산다라박 등을 비롯해 MBC 전 아나운서 백지연도 참석했다.
한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토월에도 벚꽃이 활짝 피었어요. 정현 언니 결혼 축하드려요. 오늘 정말 예뻤어요!!”라며 신부 입장을 위해 서 있는 이정현의 모습을 담을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정현은 결혼식 직전 기자회견에서 “친한 여배우 멤버 중에, 손예진과 공효진이 아직 결혼을 안 했는데, 정말 축하해줬다. 아침에도 안부 문자를 해줬다”고 말했다.
또 이정현은 남편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그는 “남편이 나보다 나이가 조금 어리지만 굉장히 어른스럽고, 성실하고 착하다”고 자랑했다.
이어 “2세 계획은 아이를 좋아해서 셋까지 낳고 싶은데, 잘 모르겠다. 열심히 노력해서, 행복하게 예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올해 영화 ‘두번할까요’(가제),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부산행’ 속편인 ‘반도’(가제) 등의 개봉과 촬영을 앞두고 있다.
이정현은 “신혼여행은 촬영 스케줄이 있어서 멀리는 못 간다. 가장 가까운 곳으로 짧게 다녀올 것 같다. 결혼 발표했을 때 팬들의 좋은 응원을 많이 해줘서 감사했다. 나도 팬 분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앞으로 영화도 열심히 촬영해서 큰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미소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