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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가로채널' 엄청난 예능 캐릭터 배우 권율 "하정우, 현빈, 윤계상, 최명길 등 놀라운 인맥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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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4월 4일 방송된 '가로채널'의 '막강해짐' 에서는 배우 권율이 자신의 매력을 발산했고 '다다익설'에서는 미세먼지 관련 아이템들을 살펴보았다. 

권율이 한복을 입고 암행어사처럼 등장했다. 그는 영화 '명량해전' 촬영 당시 이름을 권율로 개명했지만 출연을 위해 개명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그리고 '해치' 촬영 당시 실제 암행어사 박문수 묘지를 찾아갔다고 했다.  조근조근 이야기를 사실전달 위주로만 하는 권율은 진행자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그는 유행하는 오나라 댄스를 추었는데 열심히 움직이는 다리와 달리 진행자들로부터 손이 어색하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SBS '가로채널' 캡쳐
SBS '가로채널' 캡쳐

그는 어릴때부터 성대모사를 잘 했다며 즉석에서 신문선 해설위원의 성대모사를 해서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주었다. 양세형은 오나라 댄스에 신문선 성대모사를 섞어서 해보라고 꼬드겼고 호동 역시 하는 사람이 당당해야 한다며 부추겼고 결국 하고야 말았다.  또한 한석규 성대모사를 정말 잘 해서 호동과 세형을 놀라게 했다. 그는 호동의 주문대로 신문선, 한석규 두 사람의 모사를 하면서 오나라 댄스를 추어서 폭소를 유발했다. 

SBS '가로채널' 캡쳐
SBS '가로채널' 캡쳐

"하정우, 현빈과 한 방에서 살았다" 

예술대학 통학시절 학생회장이었던 하정우가 같이 살자고 해서 방값을 드렸더니 하정우는 받지 않고 스쿠터 2대를 사서 학교를 누비고 다녔다. 인맥 만수르 권율은 학교 동기였던 현빈과도 같은 방에서 살았다고 했다. 권율은 홈파티를 자주 했던 자신때문에 현빈이 힘들어 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누구 오기 전에 이야기해주면 좋겠다" 고 현빈이 부탁을 했기 때문. 그 때의 1학년 생활이 살아가고 연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거 같다고 했다. 스무살 친구 현빈은 지금도 연락하고 격려하는 사이라고 했다. 

윤계상은 제보영상을 통해 권율의 매력을 이야기했다.  계상은 "그는 누구와도 눈높이 대화가 가능하다며 칭찬하고 축구 해설을 잘하며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상처를 많이 받는다" 고 했다. 누구와도 눈높이 대화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호동과 세형은 권율에게 대화를 하자고 했고 권율은 호동에게는 씨름에 대한 질문을, 세형에게는 동생 양세찬 관련 질문을 하면서 진솔한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었다.

그의 어릴적 꿈은 스포츠PD였다고 했다. 즉석에서 모사를 하면서 훌륭하게 스포츠 경기를 모사해서 웃음을 유발했다. 8년 무명생활을 보내는 동안 그와 동기였던 동생들은 일찍 인기를 얻었지만 권율은 늦게 시작한 만큼 조바심이 났다고 했다. 서른이 된 시점에는 잠도 두 달동안 못잘 정도로 힘들었다고 했다.

 

"최명길의 조카" 

SBS '가로채널' 캡쳐
SBS '가로채널' 캡쳐

호동은 이모가 최명길이라는 사실을 왜 숨겼냐고 물었고 그는 이모에게 누를 끼칠까 걱정되서였고 지름길을 묻고 싶었지만 나중에 보면 돌아가는 길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힘들었지만 항상 이모 도움 없이 혼자 힘으로 해왔다고. 

그는 '귓속말' 에서 명품 악역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해서 상도 받았다고 했다. 영화 '사냥'에서 악역을 했던 그를 보고 캐스팅을 한 것. 그는 선한 얼굴로 섬뜩한 모습을 감춘 악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그래서 최근까지 주로 악역을 했다고. 

악인의 연기를 하다보면 몰입이 되어서 실생활에서도 좀 이상한 행동을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대사 암기를 할 때 한 자리를 뱅뱅 돌아서 사람들이 다 사라지기도 했다고 답했다. 주로 악역을 연습할 때에는 히스 레저의 다큐를 보면서 연구를 했다는 말을 듣고 세형이 히스 레저의 유명한 대사인 "Why so serious?"를 해보라고 해서 아주 섬뜩하고 비슷하게 대사를 하고 주위를 오싹하게 만들었다. 

호동이 분위기 반전을 위해 "Why so serious?"대사를 여러 성대모사로 해달라고 해서 신문선, 한석규, 안성기 순으로 성대모사를 하면서 대사를 해서 폭소를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양세형의 양세바리 댄스를 전수받은 그는 민망함을 극복하고 '양세바리'를 '권율바리'로 개사하면서 댄스를 추었다. 

 

"미세먼지 토크"

'다다익설'에서는 미세먼지 관련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한국이 OECD 조기사망률 1위라는 점에서 미세먼지가 전혀 무관하지는 않다는 의견이 나왔다. 그리고 마스크는 어린이나 임산부, 환자들에게는 오히려 더 좋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다양한 미세먼지 방지용 아이템들이 소개되었는데 방독면과 코 마스크가 단연 돋보였다. 김종민은 실제로 미세먼지 관련 사업을 구상했었다고 고백하기도. 코 마스크를 착용한 패널들은 착용감에 있어서 의견이 엇갈렸다. 

여러가지 공기캔이 소개되었는데 지리산에서 맑은 공기를 채집해서 만든 '지리에어' 공기캔과 북경의 공기를 채집해서만든 '북경캔'이 소개되었다. 이 북경캔을 따서 미세먼지를 측정해보니 무려 40%나 미세먼지 지수가 상승해서 주위를 놀라게 했다.

고체산소도 소개되고 미세먼지를 피해서 떠나는 여행상품도 소개되었다. 하지만 비용이 너무 비싸고 여행을 떠나기 위해 휴가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독일은 휴가기간이 무려 6주라고 해서 부러움을 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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