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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17’ 김현숙-고보원, 최장수 시즌제 다운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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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에 출연중인 김현숙이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최근 김현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부 영채 영애씨 시즌17”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집중해서 대본을 보고 있는 정다혜와 옆에서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김현숙, 고세원 모습이 담겼다.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유일무이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답게 실제 가족같은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고군분투와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

김현숙 인스타그램
김현숙 인스타그램

시즌 17은 ‘맘돼버린 영애씨’라는 주제로 워킹맘들의 공감을 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바.

짠 내 나는 노처녀 시절부터 영애의 성장사(史)를 함께한 시청자들은 ‘워킹맘’으로 돌아온 영애(김현숙 분)에게 깊은 공감을 보내고 있다.

‘맘영애’라는 새로운 시즌이자 앞으로의 ‘막영애’를 기대하게 만드는 전환점으로 호평받는 이유다.

무엇보다 12년이라는 세월 동안 대한민국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로 일궈낸 배우들의 하드캐리는 여전히 빛나는 웃음과 ‘꿀잼’ 제조기로 활약하고 있다.

오는 5일(금) 방송되는 9회에서는 미란과 보석 사이에 예기치 못한 일이 일어난다.

직원들에게 들켜서는 안 될 둘만의 은밀한 비밀이 또 다른 의심을 불러오며 낙원사가 다시 한바탕 뒤집힌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보석이 미란에게 옷을 사주는 등 묘한 관계 변화까지 포착돼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막돼먹은 영애씨17’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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