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새 미니앨범 [MOVE] 발매…뮤비도 공개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28일 정오, 김연우가 새 미니앨범 [MOVE]를 발매했다.

김연우가 미스틱89와 손잡고 발매하는 새 미니앨범 [MOVE]는 ‘발라드의 신’이라 불리던 김연우의 색다르고 폭넓은 모습을 담은 앨범으로, 28일 정오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김연우는 이번 앨범에서 하나의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에 도전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우의 새 미니앨범 [MOVE]에는 미스틱89의 프로듀싱 그룹 ‘TEAM89’의 멤버인 윤종신, 정석원, 포스티노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은 것은 물론, ‘트로이’의 칸토, ‘블락비’의 박경이 각각 수록곡 ‘Call Me’ 와 타이틀곡 ‘Move’의 랩 피처링에 참여해 다양한 음악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비욘세 • 로빈 시크 • 조용필 • 퀸시 존스 • 크리스티나 아길레나 등의 앨범에 참여한 뮤지션들이 김연우의 새 미니앨범에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김연우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MOVE’는 정석원이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한 곡으로, 김연우의 리드미컬한 ‘그루브’와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노래다.

이 밖에도 김연우의 새 미니앨범에는 지난 14일 선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은 윤종신과 함께 작업한 정통 발라드 ‘해독제’, 김연우 특유의 비음과 전자 사운드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Call Me’, 창법 변신을 시도한 ‘도레미파솔’, 고백을 앞둔 남자의 마음을 진솔하게 담아낸 ‘I Belong 2 U’ 등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한편, 지난 27일에는 김연우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MOVE’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김연우의 소속사 미스틱89는 김연우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https://www.facebook.com/vocalKYW)과 미스틱89의 유튜브 계정(http://www.youtube.com/welcomeMYSTIC89)을 통해 타이틀곡 ‘MOV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뮤직비디오 감독 ‘디지페디(digipedi)’가 연출을 맡은 ‘MOVE’의 뮤직비디오는 파격적인 화면 전환, 독특한 화면 비율이 돋보이는 영상으로, 디지페디 특유의 공간 연출은 물론 선명하고 다채로운 색감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특히 김연우의 매력적이고 호소력 짙은 ‘그루브’가 뮤직비디오와 어우러져 독특한 영상미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가 완성됐다는 평이다.

‘주마등처럼 스쳐 가는 연애의 기억’을 콘셉트로 한 ‘MOVE’의 뮤직비디오에는 모델 정호연, 이철우가 출연해 열연했으며, 드럼을 연주하거나 춤을 추는 장면 이외에도 옷을 벗는 장면 같은 파격적인 장면이 포함돼 화제를 모았다.

이와 더불어 뮤직비디오에는 ‘MOVE’를 통해 새로운 퍼포먼스를 시도하는 김연우의 모습도 함께 담겨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간 김연우는 인기리에 종영된 tvN 드라마 ‘나인’ OST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소속사 미스틱89의 크리스마스 앨범 [MYSTIC HOLIDAY 2013] 등을 통해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김연우 소극장 콘서트’ 등 여러 차례 완성도 높은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음악 팬들과 소통해왔다.

김연우는 오는 6월 27일, 28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리는 ‘2014 김연우 콘서트 ‘MOVE’’를 통해 김연우만의 특별한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5월 말 발매하는 김연우의 새 미니앨범은 지난 2011년에 발매한 4집 [Mr.Big] 이후로 약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작업이다. 또 김연우가 작년 10월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89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후 미스틱89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가요계 안팎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god, 백지영, EXO, 휘성, 플라이투더스카이, 인피니트, 아이유 등 가요계의 음원 강자들이 연이어 음반을 발매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연우가 5월 28일 발매된 새 미니앨범 [MOVE]로 ‘연우 신’의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