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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 송종국과 이혼’ 박연수(박잎선), 남다른 교육법 “지아-지욱 좋아하는 걸 하게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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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전 남편 송종국과 이혼 후 홀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박연수(박잎선)가 자신만의 남다른 교육법을 밝혀 이목을 모은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독특한 교육법으로 소문난 조영구 아내 신재은, 송지아·지욱 남매의 엄마 박연수, 대한민국 1호 VJ 최할리가 출연, ‘요즘 엄마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조영구의 아내 신재은은 아들 정우를 영재교육원에 보내며 현실판 ‘스카이 캐슬’ 예서 엄마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형제가 없는 아이를 위해 같이 공부하고 같이 놀다 보니 아이의 취향을 파악하게 되었다”며 독특한 교육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본인 역시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반면 송종국의 전 아내이자 송지아·지욱 남매의 엄마 박연수는 “특별한 교육법은 없고 아이들이 스포츠 쪽으로 타고나서 좋아하는 걸 하게 둔다. 지아는 골프 100타를 4개월 만에 달성, 지욱이는 1년 만에 바둑 아마추어 1단을 땄다”고 밝혔다.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박연수 인스타그램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박연수 인스타그램

현재 박연수(박잎선)는 남편 송종국과 이혼 후 홀로 아이들을 키워오고 있다.

축구선수 국가대표 출신 송종국은 지난 2006년 전아내 박잎선과 결혼했으나 약 9년 만인 2015년 9월 합의이혼했다. 

송종국은 전부인 박잎선과 지난 2014년 방송한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인 바 있어 당시 두 사람의 합의이혼 소식은 큰 충격을 안겼다.

이후 이들은 송중국의 불륜설, 내연녀설 등의 루머로 곤욕을 치루기도 했다.

박잎선은 송종국과 이혼하며 양육권, 친권 등을 갖는 것으로 원만한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딸 송지아는 2007년생으로 올해 나이 13세며, 2008년생인 송지욱의 나이는 올해 12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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