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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강화부장’ 이천수, 터치플레이서 축구 생중계 예고...“해설위원 다시 도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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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축구 경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천수가 생중계를 예고했다.

이천수는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녁 7시 30분부터 터치플레이에서 생중계 합니다!”라는 중계 예고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천수는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채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현역 시절에 비해서 후덕해진 그의 손가락 하트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시원하게 해설 부탁해요 천수형”, “천수형님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천수 인스타그램
이천수 인스타그램

1981년생으로 만 38세가 되는 이천수는 2002년 K리그 울산 현대 호랑이에 입단하면서 프로로 데뷔했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 멤버로 활약한 그는 2002년 K리그 신인상을 수상했고, 2003년 스페인 라리가(LaLiga) 레알 소시에다드에 진출하며 한국인 최초 라리가 진출 사례를 만들었다.

하지만 누만시아로 임대되는 등 적응하지 못하다 울산으로 복귀해 팀의 두 번째 K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2007년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페예노르트에 입단하면서 유럽 무대에 다시 도전했지만, 향수병과 부상의 여파로 적응하지 못하고 국내로 돌아왔다.

하지만 2009년 코치 폭행 파문을 빚은 그는 전남으로부터 임의탈퇴 처분을 받는다.

이후 사우디 리그와 J리그를 오간 그는 2013년 임의탈퇴가 해제되면서 국내로 복귀할 수 있었고, 고향팀인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2015년 은퇴하기 전까지 맹활약한 이천수는 은퇴 이후 ‘복면가왕’, ‘무한도전’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약했다.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하던 그는 지난해 인천 유나이티드의 전력강화부장으로 부임하면서 프런트 생활을 시작했다.

그가 생중계를 예고했던 터치플레이는 맘스터치가 오픈한 스포츠 종합채널이며, 유튜브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제기왕 이천수’라는 타이틀로 수많은 운동선수와 연예인들과 제기차기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심하은씨와 결혼한 그는 슬하에 딸 이주은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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