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그룹 B.A.P 출신 젤로(ZELO)가 오는 22일 일본 도쿄 가와사키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진행한다.
18일 소속사 A엔터테인먼트 측은 “젤로와 전속계약을 완료했으며 일본 팬미팅을 시작으로 젤로의 솔로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 라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젤로가 전 그룹 B.A.P 해체 후 공식적으로 펼치는 첫 솔로 행보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젤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백 기간 동안 작업한 미공개 곡들 중 일부를 공개하며 “팬들이 많이 기대해 주시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최 측(Art&Cue Japan)은 젤로가 오랜만에 일본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무대에 큰 애정과 기대를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젤로의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은 오는 5월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발매 후 본격적인 국내 방송활동 및 팬사인회 그리고 일본, 대만 등 아시아 투어를 진행 할 예정이다.
앞서 젤로는 지난 2월 9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진행하는 ‘뮤니콘 페스티벌 2019 : 더 비기닝’(Municon Festival 2019 The Beginning) 무대에 올라 이예준과 함께 부른 ‘뮤니콘 Vol.2’ 타이틀곡 ‘너와 나 우리’와 자신의 미발표 솔로곡을 최초로 공개했다.
그는 이예준과 함께 부른 ‘너와 나 우리’에서 랩 피처링을 맡으며 직접 작사까지 참여해 B.A.P 이후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아 전한 바 있다.
‘뮤니콘 페스티벌 2019 : 더 비기닝’공연은 지난해 11월 발표된 ‘뮤니콘 Vol.1’와 1월 22일 발매된 ‘뮤니콘 Vol.2’앨범에 참여한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무대다.
더원을 비롯해 디어클라우드, 버블시스터즈 출신 아롬, 이예준, 젤로, 마틴스미스, 송다예, 주대건, 리더(READER), 제미니, 엘리럽, 이다, 훈제이, 비파, 임희빈, 지승규, 테라, 케이지까지 총 18팀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