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려 주목받는다.
14일 검찰이 이들의 분식회계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를 재개해 삼성물산과 삼성 SDS 등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 때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일 코스피 시장서 전일 대비 3% 하락한 356,000원에 장마감했다.
지난해 한동안 거래 정지를 당했던 이들은 거래 재개 직후 주가가 급상승하면서 선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1월 410,000원을 달성한 이후로는 꾸준히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나 금일 보여준 하락세는 최근의 하락세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이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안기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조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에도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결국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인해 금일 메릴린치가 급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이들의 주식을 대거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내일 주식시장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2011년 설립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6년 코스피에 상장됐다.
2017년 매출액은 4,646억 2,933만원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3/14 20: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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