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쿠바로 떠난 이제훈이 류준열과 드디어 만났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트래블러’에서는 이제훈이 쿠바로 떠나 류준열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SBS 연기 시상식을 마친 이제훈은 쿠바로 떠나 우여곡절 끝에 류준열이 있는 숙소로 찾아갔다.
드디어 만난 두 사람은 자리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이제훈이 류준열 보고 “환전 공항에서 했어?”라고 말하자 그는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환전할 당시를 떠올린 이제훈은 “내가 아까”라며 말문을 열였고 류준열은 의심스러운 표정으로 “잘 받은 거 맞죠”라며 되물었다.
이어 이제훈은 “20cuc 35개여야 하는 내가 셌을 때는 34장이었거든”이라고 말을 하며 환전한 돈을 다시 세어보기 시작했다.
세어 본 결과 34장이었고 순간 류준열이 놀란 목소리로 “어!”라고 말하자 이제훈은 아니라며 맞게 준거라고 아까 택시를 타고 왔다고 말했다.
택시를 타고 오면 팁을 줘야 하는 데 더 달라고 했다는 택시 기사 이야기를 류준열에게 풀어 놓았다.
그러자 류준열이 “눈 안 맞았죠?” 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택시 이야기를 마치고 이제훈은 류준열에게 가이드가 되어 자신을 관광객이라고 생각하고 여행을 하자고 말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두 사람은 계속해서 자신들이 겪은 이야기를 풀어 나갔다.
이제훈, 류준열이 출연하고 있는 JTBC ‘트래블러’는 배낭여행을 떠나 현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느낀 감정을 카메라에 진솔하게 담아낸 여행과 다큐멘터리를 결합한 프로그램.
쿠바에 도착해 류준열과 이제훈의 만남이 담긴 이날 방송 시청률은 2.3%를 기록했다.
여행 프로그램 JTBC ‘트래블러’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