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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하이힐의 대가 무지외반증, 증상 완화할 수 있는 운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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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6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우리 몸의 균형추, 발과 발목의 관리 중요성에 대해 방송했다.

모델학원에서 한창 워킹 연습 중인 김하린 양.

다리를 늘씬하게 보이는 하이힐을 신고 하루 4시간의 연습을 한다. 7~8cm 높은 굽에 앞은 뾰족한 구두를 신고 나면 피로가 몰려온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발이 휘어지기 시작한 하린 양은 특히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휘어져 있었다.

똑같은 자세로 오래 서 있으면 통증이 유발돼서 더 힘들다. 반대쪽으로 풀어도 통증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하린 양의 증상은 무지외반증. 초등학생 때부터 발가락이 튀어나오더니 힐을 신으면서 더 심해졌다.

무지외반증은 굽이 높으면서 앞이 뾰족한 하이힐을 자주 신는 여성에게 주로 나타난다.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돌출되면서 통증이 유발된다.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 캡처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 캡처

다행히 하린 양은 변형이 심하지 않고 나이도 어려 약물과 생활 습관 교정으로 비수술적 치료를 하기로 했다.

하린 양은 앞으로 하이힐을 자주 신지 않고 볼 넓은 신발 위주로 신어야 한다. 거기에 발가락 근력운동까지 병행해야 한다.

의료진은 발가락에 수건을 대고서 쥐는 운동이 좋다고 조언했다. 발바닥 근육들이 힘이 좀 세지면서 증상이 완화된다고 한다.

최근 하이힐의 패션 때문에 무지외반증을 앓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무지외반증은 3분의 2 정도가 모계 가족력이다. 어머니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선천적인 무지외반증을 동반하다가 하이힐을 신으면서 후천적인 증상이 생기는 것이다.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 캡처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 캡처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 캡처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 캡처

KBS1 ‘생로병사의 비밀’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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