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구본승과 강경헌의 핑크빛 기류는 2019년에도 계속되고 있다.
5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또다시 두 사람의 관계에 이목이 집중됐다.
매번 진전이 없는 듯 있는 듯 애매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또 이따끔씩 달달함을 선사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것.
이에 시청자들은 김국진-강수지 커플에 이어 두 번째 커플이 탄생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강경헌과 구본승, 김도균은 함께 아침을 준비했다.
구본승은 춥다는 강경헌에 자신의 점퍼를 입으라고 말한 뒤 “좀 클 거다. 장작냄새가 날 수 있다”고 걱정했다.
또한 구본승은 자신의 옷을 입은 강경헌에게 “내 옷인데 너한테 되게 잘 어울린다”며 설레게 했다. 이에 강경헌은 “난 남자 옷이 좋다. 예뻐 보인다”고 웃었다.
이를 보던 김도균은 “예전에 김국진이 했던 멘트랑 오버랩된다”며 이들의 러브 라인을 언급했다.
한편, 구본승은 지난 1994년에 데뷔해 여러 작품을 통해 얼굴을 비췄다. 다양한 드라마, 그리고 ‘너 하나만을 위해’, ‘시련’ 등의 음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구본승의 나이는 1973년생으로 올해 47세다.
강경헌은 지난 1996년 KBS 슈퍼탤런트선발대회 포토제닉상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영화 ‘거미숲’, ‘마법사들’, ‘순수의 시대’와 다양한 드라마 등에 출연해 존재감을 발휘했다.
강경헌의 올해 나이는 1975년생 45세다.
구본승과 강경헌 두 사람의 나이 차는 2살차이가 난다.
두 사람이 ‘불청’으로 인연을 맺어 결혼까지 골인한 강수지, 김국진 부부를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