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치즈인더트랩(치인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6년 드라마로 제작된 ‘치즈인더트랩’은 유정 역에 박해진, 홍설 역에 김고은, 백인호 역에 서강준, 백인하 역에 이성경이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앞서 네티즌들이 올린 가상 캐스팅에는 항상 박해진이 유정 역으로 올라와 있을 정도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이에 드라마 제작 사실이 알려지며 사람들의 관심도 올라갔다.
이후 2018년 ‘치즈인더트랩’은 영화화돼기도 했다.
유정 역은 여전히 박해진이 맡았으며 홍설 역에는 오연서가 낙점됐다.
이에 홍설 역을 연기한 김고은과 오연서의 싱크로율을 비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유튜브 채널 ‘K연애HOT’에서는 두 사람의 싱크로율을 비교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두 사람은 외모부터 성격까지 확연히 다른 홍설을 연기했다.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의 로맨스릴러를 그렸다.
김고은이 연기한 홍설은 원작 속 캐릭터의 외모와는 조금 달랐다.
그럼에도 뛰어난 내면, 감정 연기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는 의상 등으로 평범함을 극대화 시켰고 털털한 성격을 보여주면서 홍설의 매력 지수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백인호와는 새로운 러브라인, 백인하와는 대립각을 세우면서 원작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오연서는 외모에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평범하고 털털하지만 여성미가 강조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풍부한 표정연기로 상황에 따른 여러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두 사람의 각자 다른 매력이 원작 ‘치즈인더트랩(치인트)’의 원작 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