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채연, 채령 자매는 웃음소리도 똑같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아이즈원 이채연과 있지 채령의 웃음소리를 비교하는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비교 자료로 사용된 자료는 있지 채령의 ‘달라달라’ MV 촬영비하인드, 아이즈원의 리얼리티 ‘아이즈원츄’, JTBC ‘아이돌룸’ 등이다.
영상 속 그들은 호탕한 웃음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웃을 때 고개가 넘어갈 정도로 웃는 모습까지 닮아 ‘과연 자매다’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차이점이 있다면 이채연 쪽의 웃음소리가 약간 더 크고 의성어 ‘하’의 연사속도(!)가 좀 더 빠른 편이다.
이채연이 속한 아이즈원의 일본 데뷔 싱글 ‘好きと言わせたい(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는 발매 직후 현지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차트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에서 1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LINE MUSIC 데일리 차트를 비롯해 LINE MUSIC, 레코초크(レコチョク), dwango.jp, 오리콘 뮤직 스토어, MySound 앨범 차트까지 총 6곳의 현지 음원 서비스 사이트에서 1위, 아이튠즈 J-POP 차트 총 5개국(태국, 홍콩,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폴) 1위까지 휩쓰는 저력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일 빌보드 재팬이 공개한 3일(2019년 2월 4일~2월 6일 집계 기준)간의 판매량에 의하면 아이즈원의 데뷔 싱글은 28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쟁쟁한 현지 인기 가수들을 제치고 세일즈 탑에 등극했다.
한일 양국에서 동시에 뜨거운 인기몰이 중인 아이즈원은 15일 TV 아사히 '뮤직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출연했다. ‘엠스테’는 현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악방송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가수 및 해외 유명 팝스타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즈원의 높은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채령이 속한 있지(ITZY)는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5일 KBS2 ‘뮤직뱅크’, 16일 MBC ‘쇼! 음악중심’, 17일 SBS ‘인기가요’ 에 릴레이 출연해 데뷔곡 ‘달라달라’ 무대를 선보였다.
4번의 데뷔 첫 주 음악방송서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다섯 멤버들은 5인 5색 개성 넘치는 비주얼과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붙잡았다. 그들은 ‘달라달라’ 퍼포먼스를 통해 에너지 넘치는 파워풀한 안무, 중독성 넘치는 경쾌한 사운드의 노래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