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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오늘도 배우다’ 김용건 “아들 하정우, 결혼 포기한 것 같아...내가 아들보다 신조어에 강할 것”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2.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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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오늘도 배우다’ 김용건이 아들 하정우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오후 1시 4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 MBN ‘오늘도 배우다-오.배.우(이하 ‘오배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남상미, 김시중 CP가 참석했다.

MBN 새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오.배.우’(이하 ‘오배우’)는 최신 트렌드 문화에 도전하는 배우 5인방을 통해 전 세대가 소통·공감하는 세대 공감 프로젝트다. 요즘 문화를 모르는 다섯 명의 배우가 그 문화 속으로 직접 들어가 날 것 그대로를 체험하는 신(新) 인류 도전기다.

김용건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김용건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70대를 대표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김용건은 “다른 배우분들은 아마 예능을 거의 시작하는 입장이 아닌가 싶은데, 저는 그래도 이전에 ‘나 혼자 산다’로 예능을 좀 했던 편”이라며 “많이 설레기도 하고, 나이를 떠나 배운다는 것이 얼마나 뜻깊은 일인지 시청자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하시리라 믿는다”고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배우 5인방 중 누가 가장 ‘인싸’냐는 질문에 그는 주저없이 정영주를 꼽았다. 반대로 가장 ‘아싸’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저는 아싸는 ‘아싸!’로만 알고 있었다. 박정수씨와 제가 비슷비슷하게 아싸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박정수는 “저는 스스로 아싸라고 이야기한다. 아싸인 걸 인정한다”고 답해 웃음을 전했다.

김용건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김용건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이어 “저는 제가 가장 아싸 같다고 생각한다. (김용건) 오라버니가 좀 더 인싸가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기사에 시아버지를 운운하는 댓글이 달린다는 말에 김용건은 “우리 아들은 결혼을 포기한 거 같다. 그래서 요즘은 만나도 결혼 이야기를 잘 안한다”며 “농담으로 내가 먼저 결혼할 것 같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출연진 중 최고참인 김용건은 ‘애빼시(애교 빼면 시체)’ 라는 신조어를 듣고는 장문의 답을 하려다 포기하는 등 신조어에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그의 아들 하정우 역시 팬들로부터 신조어에 약하다는 이야기를 듣는 편.

김용건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김용건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하정우와 비교해 누가 더 신조어에 강할 것 같으냐는 질문에는 “아무래도 부딪쳐 봐야 알 수 있을 거 같다”며 약한 모습을 보이는 듯 했지만 이내 “그래도 예능을 통해서 귀동냥으로 접한 게 있다보니 제가 더 낫지 않겠냐”고 말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김용건은 “프로그램을 통해 요즘 젊은이들의 낯설고 생소한 문화에 열심히 도전하고 있다”며 “세대간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우리 출연진들이 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한다. (프로그램을) 재밌게 잘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예능대부 김용건을 비롯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남상미까지 ‘오배우’는 대한민국 베테랑 배우들의 험난한 인싸 되기 대작전으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웃음 투척을 예고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다섯 배우 각자의 개성과 매력으로 똘똘 뭉쳐 전무후무한 예능 시너지를 방출할 새 예능 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는 14일(목) 밤 9시 30분 MB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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