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은별 기자) 김동균프로젝트에서 세월호 참사 추모곡을 발표한다.
김동균프로젝트는 4월29일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며 ‘Goodbye My Love’를 추모곡으로 헌정한다고 밝혔다.
김동균은 7년전 스승이었던 교수님과의 사연을 담은 가사의 내용이 현재 세월호 유가족들의 마음과 너무도 닮아있어 선곡하게 됐고 가사를 쓴 날짜가 15일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아 선곡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동균프로젝트의 ‘고백boy’와 ‘나비처럼’을 부른 가수 레니(Rennie)와 곡을 작사 작곡한 김동균의 듀엣으로 부를 예정이었으나 추모곡 작업 소식을 들은 주변의 뮤지션들(필로소피엔터)이 보컬과 뮤직비디오 촬영 등에 참여하게 됐다. 이는 영상으로 먼저 공개됐고, 국내 앨범 발매일은 5월 27일이며, 해외 발매일은 5월 9일이다.
김동균은 특히 곡의 편곡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곡 중간에 기타 솔로를 최대한 절제하기 보다는 폭발력 있으면서도 애절한 크라이 베이비(아기 울음 소리와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기타 이펙터를 사용해 녹음했다.
그는 "기타가 대신 울어 줄 테니 부디 유가족들이 이 음악을 들을 때 만이라도 슬픔을 잊길 바란다는 마음에서 이 이펙터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05/09 11:05 송고  |  pison@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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