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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균프로젝트, 세월호 참사 애도하며 추모곡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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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은별 기자) 김동균프로젝트에서 세월호 참사 추모곡을 발표한다.
 
김동균프로젝트는 4월29일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며 ‘Goodbye My Love’를 추모곡으로 헌정한다고 밝혔다.

김동균프로젝트/김동균프로젝트&비손콘텐츠
김동균프로젝트/김동균프로젝트&비손콘텐츠
김동균프로젝트는 최근까지 5월에 발매할 싱글과 가을에 발표할 2집 앨범을 준비중이었다. 16일 세월호 침몰 소식 이후 뮤지션으로써 뭔가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앨범 수록 예정이었던 ‘Goodbye My Love’를 추모곡으로 정한 후 곧바로 작업에 들어갔다.
 
김동균은 7년전 스승이었던 교수님과의 사연을 담은 가사의 내용이 현재 세월호 유가족들의 마음과 너무도 닮아있어 선곡하게 됐고 가사를 쓴 날짜가 15일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아 선곡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동균프로젝트의 ‘고백boy’와 ‘나비처럼’을 부른 가수 레니(Rennie)와 곡을 작사 작곡한 김동균의 듀엣으로 부를 예정이었으나 추모곡 작업 소식을 들은 주변의 뮤지션들(필로소피엔터)이 보컬과 뮤직비디오 촬영 등에 참여하게 됐다. 이는 영상으로 먼저 공개됐고, 국내 앨범 발매일은 5월 27일이며, 해외 발매일은 5월 9일이다.
 
김동균은 특히 곡의 편곡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곡 중간에 기타 솔로를 최대한 절제하기 보다는 폭발력 있으면서도 애절한 크라이 베이비(아기 울음 소리와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기타 이펙터를 사용해 녹음했다.

그는 "기타가 대신 울어 줄 테니 부디 유가족들이 이 음악을 들을 때 만이라도 슬픔을 잊길 바란다는 마음에서 이 이펙터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김동균프로젝트 앨범자켓/김동균프로젝트&비손콘텐츠
김동균프로젝트 앨범자켓/김동균프로젝트&비손콘텐츠
이들의 노래가 마음을 담은 연주가 부디 하늘 끝까지 닿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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