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연애혁명’ 독자들이 232작가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232작가는 네이버 웹툰을 통해 “이번 주 마감 이틀 전 교통사고가 있었다. 주변에서 후유증을 많이 걱정해서 병원도 다녀왔다”며 “지금은 어찌저찌 목요일 중에라도 원고를 업로드했지만 사고라는 게 예측할 수 있는 범위에서 일어나는 게 아니라 앞으로 혹시 만약에 부득이한 사고로 온전히 원고를 할 수 없을 상황을 대비한 비축분이 있어야 할 것 같다고 판단했다”고 교통사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어 “세이브는 항상 생각해두고 있었는데 이번에 확실히 하게 됐다. 요 근래 잦아진 지각에도 많은 자책감을 느끼고 있었다”며 “최근 들어 몸에 이상신호가 보이는 것도 있고 허리에 디스크 증상도 보여서 두 달 쉬면서 제대로 관리해보려고 한다. 잠을 삭제하고 사는 생활패턴도 건강하게 바꿔보고 싶고 교통사고 사후 처리 또한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232작가는 “내년 2월 중에 다시 만나요 여러분”이라며 휴재 소식을 덧붙였다.
네이버 목요웹툰 ‘연애혁명’의 마지막 업로드는 지난해 12월 13일 올라온 246회다.
2월 중 남은 목요일은 14일, 21일, 28일. 현재 246회에는 7만 6천 개의 댓글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