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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팬 연합, 뉴이스트 팬클럽 2.5기 모집 보이콧…“팬 차별 철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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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황민현이 워너원의 활동을 마치고 뉴이스트로 복귀를 앞둔 가운데 뉴이스트 공식 러브 팬클럽 모집이 신규 가입자를 차별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며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뉴이스트 팬클럽 2.5기 보이콧 및 모집공고 철회 요구”라는 제목의 성명서가 게재됐다. 

성명서에 따르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월 11일 발표한 공식 선예매 혜택에서 팬클럽에 가입된 팬들에게 동등한 자격이 아닌, 기존 팬클럽인 2기에게는 1순위, 새로 모집하는 2.5기 팬클럽에게는 2순위로 차등 부여했다. 이에 팬들은 이는 명백한 팬을 차별하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황민현 팬 연합 성명서
황민현 팬 연합 성명서

이어 팬들은 황민현군의 뉴이스트 합류로 인해 유입되는 신규 팬들을 모집해 팬덤을 확장시켜야 하는 소속사가 앞장서서 팬들을 차등 대우하며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황민현 팬 연합은 해당 성명서를 프레디스 측에 전달했으며, 플레디스는 아직까지 별도의 입장을 내 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앞서 뉴이스트는 지난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에 4명의 멤버(김종현, 황민현, 최민기, 강동호)가 출연했다. 이후 황민현이 워너원으로 데뷔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뉴이스트 W’란 이름으로 유닛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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