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박상민이 과거 구설수에 올랐던 때를 언급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박상민이 출연해 자신의 성공과 아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박상민은 지난 2010년 전처와의 관계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을 당시 SBS 드라마 ‘자이언트’팀에게 느낀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자이언트’의 작가님, PD님, 제작사 대표님이 제 사연을 정확하게 알고 계셨다”며 “어떤 언론에서 나를 비하해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믿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사에서도 하차시키고 다른 배우를 쓰자고 했는데도 세 분이 나를 고집해주셨다”며 “고마운 걸 넘어 생명의 은인”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연기했다”며 덕분에 힘들었던 중년 시절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박상민은 ‘자이언트’ 방송 직전 아내 한씨와의 이혼소송 분쟁 등의 사적인 일이 알려지며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드라마 제작발표회에도 불참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12 02: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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