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31일 ‘오늘밤 김제동’에서는 스트레스 없는 차례상에 관해 알아봤다.
이연자 종가문화연구소장은 차례상에 한 달 월급이 들어갈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
우리가 산업화되면서 어려웠던 시기가 많았는데 당시는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 설과 추석을 기다렸다.
그런 인식이 오래 남다 보니 전통인 줄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사과, 배, 곶감, 밤, 대추로만 준비하면 42,000원 정도. 비싼 상차림보다 정성이 중요하다.
명절마다 부치는 전은 꼭 필요할까?
1577년 율곡 이이가 편찬한 격몽요결을 살펴보면 전을 올리라는 내용은 전혀 없다.
이연자 소장은 피자랑 치킨도 차례상에 올라와도 좋다고 말한다. 명절이라면 가족이 좋아하는 음식이 올라와야 한다는 것.
부모와 자식들이 모이는 즐거운 날.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을 가슴에 담고 절하는 게 제사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월~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31 23: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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