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권율이 킹메이커이자 훗날 조선 최고의 암행어사가 되는 박문수로 완벽 변신했다.
31일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으로 ‘SBS 해치 단체 포스터 비하인드 스틸 공개’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암행어사의 기개가 돋보이는 눈빛으로 정의로우면서도 강단 있는 박문수 캐릭터를 표현했다.
권율은 ‘해치’에서 출세는 꿈조차 꿀 수 없는 어려운 형편에도 선비의 기개를 꿋꿋하게 지키는 과거 준비생 박문수역을 맡았다. 조선 사헌부 감찰 시험에 번번이 낙방하지만 정의를 쫓는 의기만큼은 조선 최고이며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약한 자를 지키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조선 최고의 암행어사로서 이름을 떨치는 인물이다.
‘보이스2’ 살인마 방제수, ‘귓속말’ 엘리트 변호사 강정일, ‘식샤를 합시다2’ 사무관 이상우 등 매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권율이 박문수로 변신해 암행어사의 모습을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왕세제 정일우를 왕으로 세우는 킹메이커로 활약할 그의 열연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권율 주연의 ‘해치’는 2월 1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