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SKY캐슬(스카이캐슬)’ 20회가 기다려지고 있는 가운데 김서형의 연기가 빛났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SKY캐슬’에서 김서형은 한서진(염정아)의 신고로 경찰에 쫓기는가 하면 딸을 향한 모성애까지 드러내며 입체적인 인물로 활약했다.
김주영의 감춰진 과거가 모두 수면 위로 떠오르며 라이벌이었던 송희주를 향한 패배감과 열등감, 경쟁심이 불러온 딸을 향한 빗나간 모정 등이 드러났다.
김주영은 이에 괴로운 듯 “내가 희주처럼 살았어도 그런 취급을 당했을까?”라며 지난 과거에 얽매이는 모습을 보이며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었던 다양한 감정들을 표출해냈다.
또 딸 케이와 먹을 카레에 약을 타며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하다가도 터져 나온 모성애를 숨기지 못하고 짓눌러왔던 감정을 단번에 폭발시키기도 했다.
특히 마지막까지 한서진에게 “후회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어머니?”라고 물으며 끝까지 상대를 뒤흔들어 시청자들을 긴장시켰다.
JTBC ‘SKY 캐슬’의 마지막 20회는 오는 2월 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30 18: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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