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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전 교체출전’ 지로나 FC 백승호, ‘친정’ 바르셀로나(바르사) 상대로 리그 데뷔전 치를까…과거 동료였던 장결희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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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스페인 라리가(LaLiga) 지로나 FC B팀 CF 페랄라다-지로나 B 소속 백승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백승호는 25일(한국시간)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펼쳐진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8/2019 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에 교체로 출전해 31분간 활약했다.

비록 팀은 2-4로 패배하며 4강 진출이 어려워졌지만, 백승호는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는데에 성공했다.

올 시즌 2번째로 1군 경기에 나선 백승호는 아직까지 라리가에서는 뛰지 못했다.

백승호 인스타그램
백승호 인스타그램

최근 리그 7경기 연속 무승 행진으로 12위까지 떨어진 지로나는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하필이면 다름 라운드 상대가 FC 바르셀로나(바르사)다.

이에 백승호가 친정팀을 상대로 리그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그와 바르사에서 함께 유스 생활을 하던 장결희는 2017년 그리스의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 FC로 이적하며 스페인을 떠났다.

1군 데뷔를 노렸지만 불발됐고, 이에 지난해 8월 K리그1의 포항 스틸러스와 계약을 맺으며 국내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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