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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고고송’ 임동진 “희생적 사랑 주제로 한 작품…지일주, 작은 예수님 보이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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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고고송’ 임동진이 작품에 참여한 소감과 작품의 주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2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서 드라마 ‘고고송’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지일주, 윤유선, 임동진, 장광, 강민휘, 백지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행은 표인봉이 맡았다.

‘고고송’은 ‘사랑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는 고린도전서 13장 성경 말씀에 따라 우리 내면에 존재하는 최상의 것, 아낌없이 주는 사랑의 능력을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임동진은 “진정한 사랑 이야기, 인간미를 다루는 영화나 드라마가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최근에는 감각적이고 자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 영상도 많지 않나”면서 현재 제작되는 작품들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고고송’ / CGNTV 제공
‘고고송’ / CGNTV 제공

이어 그는 “‘고고송’의 대본을 받는 순간 ‘이거다’ 싶었다. 기독교 방송국에서 이런 작품을 만들어 세상 속으로 들어간다니 참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 ‘내가 진정한 사랑을 해봤던가’ 생각을 하기도 했다. 여러 복합적인 감정을 갖고 참여하게 됐다”면서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임동진은 경로식당을 6년째 이용하는 장태구 역을 맡았다. 그는 유순녀 역을 맡은 문숙과 부부로 나선다.

작품의 주제에 대해 임동진은 “앞서 언급했지만, 앞으로 달려가더라도 무엇을 갖고 달려가느냐가 중요하다. 참사랑의 주체 핵심은 예수의 사랑이다. 끝까지 참고 견디고 수용하고 그리고 겸손하게 상대를 격려하는 희생적 사랑이 바로 그것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지일주는 맡은 역할이 끝까지 참고 품는 예수님 같은 역할이었다. 도대체 저런 여자를 어떻게 품나 싶었는데, 작은 예수님이 보이는 듯 했다”라며 좌중을 놀라게 했다. 순식간에 ‘예수’에 비견된 지일주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마지막으로 임동진은 “‘고고송’은 마중물”이라고 밝히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드라마 ‘고고송’은 CGNTV서 25일과 26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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