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유표 기자) 박상돈이 2019년 새해 콘서트 ‘인사(人事)’를 성황리에 마쳤다.
14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박상돈이 지난 11,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인사’를 열고 관객들과 만났다고 밝혔다.
JTBC ‘팬텀싱어’ 시즌1에서 부드러운 저음으로 사랑받은 ‘최강 바리톤’ 박상돈은 이번 콘서트에서 자신의 주 장르인 가곡부터 발라드, 댄스곡 메들리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팬들에게 새해 첫인사를 건넸다.
지난해 6월에 발표한 ‘그리움의 언덕’으로 오프닝 무대를 꾸민 그는 영화 OST를 부르며 공연 초반부터 감미로운 음색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12일에 공개된 신곡 '그대가 다 좋아요' 라이브를 처음 공개하며 호응을 얻었고, 앵콜곡 듀에토의 '봄이 분다', god의 '촛불하나'까지 부르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첫 날 콘서트 게스트로 곽동현과 정인이, 둘째 날에는 듀에토가 참석해 뜻깊은 무대를 선물했다.
박상돈은 JTBC ‘팬텀싱어’ 시즌1에서 준우승한 ‘인기현상’ 팀의 멤버로, 이후 싱글 ‘그리움의 언덕’, ’그대가 다 좋아요’ 등을 발표하고, 다양한 공연 및 콘서트 무대로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