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우먼 故 김형은이 10일 오후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김형은은 2003년 SBS 공채 7기로 데뷔한 개그우먼이다.
2004년부터 ‘웃찾사’에 출연하며, ‘단무지 아카데미’, ‘귀염둥이’, ‘미녀 삼총사’ 등의 코너로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함께 활동하던 심진화, 장경희 등과 ‘미녀 삼총사’를 결성해 음반까지 발매할 정도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2006년 교통사고를 당해 큰 수술을 받았고, 안타깝게 2007년 1월 10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이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슬픔을 안겨줬으며, 심진화는 한동안 침체기를 겪어야 했다.
다행히 회복 후 다시금 활동하고 있는 심진화는 이날 오전 인스타그램에 김형은의 납골당을 찾아 추모의 글을 올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 역시 “아침부터 눈물이 핑 도네요”, “보고싶네요” 등 그를 그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미녀 삼총사 멤버 중 유일하게 개그계서 활동 중인 심진화는 매년 故 김형은의 기일에 납골당을 찾는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10 13: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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