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OCN이 ‘처용’ 최종회가 방송되는 6일(일) 오전, 마지막 촬영 때 찍은 ‘처용’ 스틸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전효성은 몸에 담요를 꽁꽁 싸맨 채 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공기가 한 결 따뜻해진 탓에, 보는 이들을 갸우뚱하게 하지만 사실은 지난 해 12월 ‘처용’ 최종회 촬영 때의 모습으로 밝혀졌다.
여고생 귀신 한나영 역을 맡은 전효성은 극중 고등학생 때 죽임을 당한 탓에 1화부터 10화까지 내내 같은 교복만 입고 등장했다. 때문에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9월에는 더위와, 촬영이 마무리된 12월에는 추위를 견뎌내야 하는 나름의 고충이 있었던 것. 특히 한파가 몰아치던 날 진행된 최종회 촬영장에서는 두터운 패딩 점퍼도 모자라, 담요 여러 개를 몸에 꽁꽁 싸매 추위를 견뎌냈다고 한다.
오늘 밤 11시, OCN ‘처용’이 대미를 장식한다. 최종회 ‘신에게 버림받은 남자 Part.2’ 에서는 꿈 많은 여고생을 죽게 한 양수혁(최덕문 분)이 왜 그러한 악행을 저지르고 다니는지에 대한 이유가 밝혀진다. 더불어 죽어서도 저승으로돌아가지 못하고 단짝친구 하선우(오지은 분) 옆에서 맴도는 나영의 운명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는지도 공개된다.
여고생 귀신 한나영 역을 맡은 전효성은 극중 고등학생 때 죽임을 당한 탓에 1화부터 10화까지 내내 같은 교복만 입고 등장했다. 때문에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9월에는 더위와, 촬영이 마무리된 12월에는 추위를 견뎌내야 하는 나름의 고충이 있었던 것. 특히 한파가 몰아치던 날 진행된 최종회 촬영장에서는 두터운 패딩 점퍼도 모자라, 담요 여러 개를 몸에 꽁꽁 싸매 추위를 견뎌냈다고 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04/05 17: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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