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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취급 다 내 탓이라고” 니갸르, ‘머니게임’ 상금 N분의 1·이루리 가스라이팅 폭로→육지담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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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유튜버 니갸르가 ‘머니게임’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15일 생방송에서 니갸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머니게임’ 마지막회를 보며 실시간으로 리뷰를 하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니갸르는 “제가 이제 진실을 말하겠다. 그날 밤에 7화 때 파이가 우리방으로 오잖나”라며 “처음부터 N분의 1을 한 건 아니다. 기본적으로 지담이 자진 퇴소한 다음부터는 다시 판을 짜야 했다. 파이 님이 판을 짰다”고 입을 열었다.
 
니갸르 유튜브
 
그는 이어 “처음부터 N분의 1을 한 건 아니다. 지담이 퇴소한 뒤애는 계획이 달라졌다”며 “파이는 밤에 ‘본인이 우승을 하되 상금은 적게 가지겠다. 상금의 반 이상은 나랑 이루리랑 좀 더 많이 가져가고 그 다음에 지담이한테 조금 주겠다’는 말이 나왔다”고 계획을 세울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니갸르는 “파이는 계획을 실행시키려고 노력을 했잖나. 7번 님도 떨어트리고 다 했는데 자기 멘탈이 나가서 탈락을 한 거고 파이는 사라졌다. 파이 계획도 없어졌다”며 “그 친구가 안에없다. 그럼 탈락자는 돈을 요구할 게 없다. 갑자기 나는 없다, N분의 1을 하지 않겠다는 말을 했더니 배신자라더라. 이루리랑 육지담이 N분의 1을 하자는 말이 나왔다. 파이는 본인이 자진퇴소해서 그런지 말이 없더라”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지담이랑 이루리가 통화하면서 저는 너무 나쁜X, 배신자가 됐다. 사실 돈을 나눌 생각도 없었다. 나는 내 나라로 떠버리면 그만이라고 인터뷰한 것도 있는데 그것도 안 나왔더라”며 “갑자기 이루리가 본인이 돈에 대한 욕심이 있었지만 욕심 보다는 사람 챙기는게 우선이다, 사람을 챙기자 N분의 1을 하자 했다. 그때 돈을 받지 않았는데 언제 줄거냐고 했고 내가 배신자라고 되면 그럴 거 같아서 나눠줬다. N분의 1은 본인들이 뭐 했고 나도 똑같이 했고 세금 신청도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니갸르는 마지막까지 함께 남았던 이루리에 대해 “이날 엄청 크게 싸웠다. 의사가 왔다. 저는 쇼크가 왔다”며 “자꾸 나한테 본인이 나 때문에, 모든 걸 다 내 탓을 하면서 언니 때문에 이렇게 됐고 언니가 말을 이런 식으로 했고 자기는 피해자란 식으로 말했다. 저는 쌓인 게 너무 많다”며 가스라이팅을 당한 것을 주장했다.
 
육지담 인스타그램
육지담 인스타그램
 
니갸르의 폭로 후 육지담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배신자라 한 적도 없고 상금 먼저 달라고 한 적도 없다”며 “촬영 끝나고 얼마 후 상금 분배 문제로 얘기를 하게 되면서 저를 제외하고 얘기해줬으면 좋겠다고 했고 상금보다 언니들이랑의 관계가 더 중요하고 소중하다고 말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갸르 언니가 주기 싫었다는 것도 방금 알았고 그 말을 했다면 저는 받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제가 왜 상금을 뺏은 사람처럼 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저한테 사실대로 얘기 한 마디라도 해줬으면 억울하지라도 않다”고 토로하며 퇴소 후 진행된 게임에 상황 설명도 못 받았다며 당황스러움을 드러냈다.

한편 ‘머니게임’은 지난 15일 마지막 회가 공개됐으며, 참가자들과 함께 하는 스페셜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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