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더 팬’에 출연한 카더가든(본명 차정원)이 힘들었던 과거를 이야기했다.
지난 2013년 싱글 앨범 [Bus Stop]으로 데뷔한 카더가든은 최근 SBS 예능 ‘더 팬’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 팬’은 셀럽이 나서서 자신이 먼저 알아본 예비스타를 국민들에게 추천하고, 경연투표와 바이럴 집계를 통해 가장 많은 팬을 모아 최종 우승을 겨루는, 신개념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지난해 12월 29일 방송된 SBS ‘더 팬’에서 카더가든은 과거에 대해 고백했다.
유희열이 ‘음악을 늦게 시작했는데, 이전에 어떤 일을 했냐’고 묻자 카더가든은 “공장도 다녔었고, 주방 일, 건설 현장에서 일했다”고 말했다.
돈이 필요해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는 그. 공장에서 나와 음악을 처음 시작했을 때 꿈의 발목을 잡은 것 역시 ‘돈’이었다.
카더가든은 “수입이 0원만 아닐뿐이지 ‘음악을 내고 마는 게 끝이 아니구나’라는 현실을 안 순간 힘들었다. 뮤지선으로서 생활은 하고 있으나 돈벌이가 안되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더가든의 ‘더 팬’에서 공개한 미발표곡 ‘그대 나를 일으켜주면’ 무대는 4일 기준 3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BS ‘더 팬’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