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안 처장은 최근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사의를 표했다.
김 대법원장이 수리하면 안 처장은 재판 업무로 복귀하게 된다. 법원행정처장은 대법관 중에서 임명한다. 재판에는 참여하지 않고 사법행정업무만 담당한다.
안 처장은 김 대법원장 임기 중인 지난해 1월3일 대법관으로 취임해 다음달 1일자로 법원행정처장 자리에 올랐다. 그는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 단장을 맡았던 지난해 5월 “법관 사찰 정황은 있었지만 인사상 불이익은 없었다”는 취지의 조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안 처장의 사의가 받아들여지면 김 대법원장은 대법관 12명 중 후임 처장을 임명하게 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03 14: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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